ⓒ 루리웹
대한민국의 게임 전문 커뮤니티「루리웹」에서, 버추얼 스트리머 유니버스를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18시경, 루리웹의 공지사항을 통해 올라온 내용에 의하면, 자사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추가로 7명의 원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3D 모델링과 함께 원화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Live2D 제작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하면서, 4명의 출연자 후보와 기본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루리웹에서는 작년 11월 30일, 자사의 첫 버추얼 스트리머인 '남궁루리'를 데뷔시켰고, 다음 달인 12월 22일에는 두 번째 버추얼 스트리머이자, 외부 MCN 소속의 버추얼 스트리머 '미루'를 데뷔시키며 독자적인 버추얼 스트리머 그룹을 전개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공지로 그 세계관이 더욱 확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공지에서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름 전후로 한 명씩 런칭하게 될 계획이라고 하면서, 신규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모두 루리웹에서 직접 관리하거나, 외부 업체와 계약을 해서 관리하는 등, 지금까지 '남궁루리'와, '미루'를 운영하던 방식대로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더불어, 현재 계획중에 있는 총 7명의 버추얼 스트리머들 중, 컨셉이 확정된 4명의 실루엣을 공개하였으며, 모두 근미래 판타지 컨셉으로, 우주인, 도적, 수녀, 마법사의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루리웹의 버추얼 스트리머 '남궁루리'는 특별 편성이 없는 한 목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19시경 Twitch를 통해 방송을 진행, YouTube에 아카이브가 올라가며, '미루'는 월, 화, 목, 금 16시에 Twitch에서 방송을 시작, YouTube에 아카이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