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강서TV_강서구청 방송국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VTuber 활동을 하는 콘텐츠 [브:이]록스를 선보였다.
강서구청의 YouTube 채널인 'i강서TV'는 [브:이]록스(Virtual Live Onair GANGSEO) 1화를 2월 21일 공개했다. [브:이]록스는 강서구의 마스코트 캐릭터 '새로미'를 3D 아바타로 의인화한 VTuber 모델로, 강서구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콘텐츠이다.
▲ VTuber를 소개하는 예시에, 일본의 대형 MCN 니지산지 소속 '츠키노 미토'의 사진이 사용됐다.
ⓒ i강서TV_강서구청 방송국
강서구 VTuber는 지자체의 YouTube 조회수 경쟁에 대해 토로하며, 공무원의 고충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강서구에 대해 소개하고, 강서구민 및 YouTube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을 지향한다고 밝히며, 댓글이나 메일로 각종 문의와 콘텐츠의 제보를 부탁했다. 또한, [브:이]록스는 공익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YouTube 수익 창출은 진행되지 않는다고 영상 소개글에 밝혔다.
메타버스 열풍 속에서 최초의 지자체 VTuber라는 도전을 한 강서구가, 다른 지자체 YouTube 채널에 어떤 영향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