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 커버 주식회사
커버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 그룹「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가상과 현실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공식 트위터에서는 3월 13일 (월요일) 12시에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이트가 리뉴얼 되었다는 트윗을 공개하였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가상 세계'에서만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에서 벗어나, '일상'과 '가상'을 연결하는 사진을 다수 보여주면서, “새로운 일상은, 바로 옆에 있어.”라는 문구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근 메타버스 시장은 과거의 VR(Virtual Reality : 가상 현실)과 AR(Augmented Reality : 증강 현실)을 넘어, 이 두 가지를 혼합하는 MR(Mixed Reality : 혼합 현실)의 시대를 지내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을 넘어서는 XR(Extended Reality : 확장 현실)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XR은 VR과 AR, 그리고 MR을 모두 지칭하는 데에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물리적인 세계를 넘어 서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세계'와 결합하거나 미러링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키즈나 아이는 이러한 XR을 아티스트에 응용하여「Alleles」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새로운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발동하고 있다. 그리고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역시 다양한 3D 라이브나 현실에서의 이벤트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만나고 상호 작용하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모회사인 커버 주식회사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식 사이트 리뉴얼은, 이러한 가상과 현실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앞으로 어떠한 길로 나아갈지를 제시하게 되는 하나의 이정표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