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시마치 스이세이 지하철 광고 / 커버 주식회사
사진 촬영 : VROZ 기자 구구리
일본의 여성 버추얼 유튜버 그룹「홀로라이브」소속의 0기생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국 팬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 광고를 게재하였다.
이번 광고는 한국 호시마치 스이세이 팬클럽 디스코드 서버, 한국 홀로라이브 팬클럽 디스코드 서버가 주축이 되어 2월 3일부터 기획을 진행하였고, '호시마치 스이세이 지하철 광고(@suisei_pr)'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트위터를 통해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공개하였다.
이 트위터의 정보에 따르면, 모금을 시작한지 17일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였으며,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Ememo가 참가하여 이번 광고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 기획을 시작한 이후 약 2달이 지난 4월 6일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되었다.
ⓒ 호시마치 스이세이 지하철 광고 / 커버 주식회사
사진 촬영 : VROZ 기자 구구리
호시마치 스이세이 광고가 걸려 있는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6번출구 쪽에 위치해 있다. 본지 기자가 직접 가서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누구나 보기 쉬운 위치에 광고가 게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광고만이 아니더라도, 최근 계속해서 한국 팬들에 의한 버추얼 유튜버들의 지하철 광고가 게재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내 뿐만이 아니라 얼마 전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에 설치된 대형 광고 패널 유니카 비전에 한국 팬들이 모금하여 홀로라이브 EN 멤버들의 광고를 게재했던 적도 있었다.
= 사진 촬영 : VROZ 기사 구구리
= 편집 : VROZ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