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데이즈
대한민국의 버추얼 걸그룹「스타데이즈」에서 2기생 공개 오디션 콘텐츠인「슈퍼스타데이즈」개최를 위한 개요 안내 방송 이후, 1차 오디션에 합격했던 2명이 하차하거나 팬들로부터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미 스타데이즈 2기생으로 합류가 확정된 개인세 버추얼 유튜버 '안케'의 채널을 통해, 4월 11일 20시부터「슈퍼스타데이즈」개최를 위한 개요 안내 방송이 진행되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오디션 방식이나 랭킹보드 시스템 등,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였다.
ⓒ 안케 / 스타데이즈
하지만 해당 발표 내용에서 버추얼 유튜버 팬들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었다. 팬들이 지적한 가장 큰 문제는 팬들이 그려주는 팬아트에 점수를 매긴다거나, 방송 시간이나 시청자당 점수를 매기는 부분도 문제로 지적되었고, 특히 한정된 비용으로 개인 상품 기획을 스스로 해오라고 하는 부분 등, 오디션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부분들이 여럿 지적되었다.
게다가 신인으로 합류하는 '특채' 멤버들이 여럿 존재하고, 기존 버추얼 유튜버들은 이러한 경쟁에서 이겨 단 1명만 합격할 수 있다는 것에 공정하지 않다는 부분도 지적되었다.
ⓒ 안케 / 스타데이즈
이러한 내용이 공개된 이후, 이미 1차 오디션에 합격했던 브이리지 소속의 아자라시 하푸와 플로리스 로에가 스타데이즈 2기생 오디션에서 하차한다고 브이리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되었다.
ⓒ 브이리지 공식 트위터
결국 문제가 커지자, 공지 방송을 진행했던 '안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미숙함으로 많은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고, 스타데이즈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는 공지를 올려, 현재 대책을 상의중에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안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