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쇼 마린 / 커버 주식회사
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이 직접 만든 자작 게임「세컨드 월드」의 목소리 더빙을 위한 프로 성우 오디션이 4월 21일 개최되는 것이 확정되고, 티저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호쇼 마린은 4월 15일 (토요일) 20시부터「홀로라이브 멤버 성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작 게임「세컨드 월드」캐릭터들의 오디션을 진행한 이후, 해당 방송의 말미에 실제 프로 성우들의 오디션에 대한 정보를 공개 하였다.
해당 방송에는 심사 위원으로 사쿠라 미코, 오마루 폴카, 하쿠이 코요리, 호쇼 마린이 참가하였고, 이미 오래전에 진행하여 녹화된 영상을 프리미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오디션에서 채용된 프로 성우들이 실제로 녹음한「세컨드 월드」티저 무비도 제작되어, 같은 날 공개한다고 밝혔다.
ⓒ 호쇼 마린 / 커버 주식회사
이날 진행된 홀로라이브 오디션에서는 호쇼 마린과 시라카미 후부키가 심사 위원을 맡고, 로보코 씨, AZKi, 사쿠라 미코, 시로가네 노엘, 아마네 카나타, 오마루 폴카, 타카네 루이, 하쿠이 코요리 등이 참가하여 각 캐릭터의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AZKi의 생동감 있는 연기에 심사 위원들은 물론 팬들도 다 놀랐으며,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연기를 선보였던 사쿠라 미코도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아마네 카나타, 오마루 폴카의 남성 연기에도 좋은 평가가 있었고, 하쿠이 코요리는 자신의 방송에서 전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했던 경험도 있어, 이번에도 모든 캐릭터에 응모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심사 위원으로 참가했던 시라카미 후부키 역시 즉석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결국 오디션에 응한 모든 멤버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이면서 이날 캐릭터 배정을 결정하지 못했고, 추후 결정하는 것으로 하였다.
▲ 작년 8월 23일에 진행했던 하쿠이 코요리와 호쇼 마린의「세컨드 월드」플레이 방송 썸네일
ⓒ 하쿠이 코요리 / 커버 주식회사
호쇼 마린의 자작 게임「세컨드 월드」는, 호쇼 마린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만화부터 시작해 게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만들어 왔던 작품으로, 게임 자체는 평범한 '쯔꾸르 형' 게임이기는 하지만, 호쇼 마린이 직접 만든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중2병 넘치는 독특한 대사 등으로, 꼭 정식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결국 200만 구독자 달성 기획으로 성우 오디션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고, 해당 방송을 보고 있었던 프로 성우인 이노우에 마리나, 소노자키 미에 등이 해당 오디션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실제로 성사되게 되었다.
4월 21일 (금요일) 21시에 공개되는 영상은 이미 기존에 녹화된 영상으로, 호쇼 마린의 채널에서 프리미어 공개가 되며, 방송의 말미에는 실제 채용된 성우들에 의한 티저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