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Shojo
[팬기자 = TMG] 미국의 버추얼 스트리머 MCN VShojo 소속「Nyatasha Nyanners」가 VShojo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VShojo의 공지 직후, Nyanners는 트위터를 통해, 고심 끝에 VShojo와 재계약하지 않고 인디로 돌아가며, 이 결정은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를 반영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결정임을 밝혔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VShojo 멤버로 활동하면서 얻은 기회와, 스태프 및 동료 탤런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이러한 변화 때문에 놀랐을 수도 있지만, 이것이 앞으로 나 자신과 나의 콘텐츠, 내가 누구와 컬래버레이션 할지를 바꾸지는 않으며, 나의 스트리밍은 평소처럼 계속되고, 새롭게 막이 열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VShojo 소속 kson, Haruka Karibu, Zentreya, 아이언마우스와, 이전 멤버 Veibae 또한, Nyanners의 트위터에 응원의 말을 남겼다.
ⓒ Nyatasha Nyanners 트위터
앞서, 지난 4월 26일 VShojo와의 계약 만료를 알린 Vei는, 자신이 미국의 MCN「OTK Network」에 가입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고, 재계약하지 않은 이유는 새 계약 조건이 재정적 메리트가 없어서일 뿐이며, 지나친 추측 및 다른 탤런트들에 대한 비난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Silvervale과는 공지 시기가 겹쳤을 뿐, Silvervale과 같이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개인세 VTuber들에게 계약을 할 때는 항상, 업계 표준에 대한 지식이 있는 변호사를 고용할 것을 권유했다.
VShojo는 개인세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MCN이기 떄문에, 다른 버추얼 프로덕션과 달리, VShojo 소속 멤버들의 채널이나 캐릭터 등에 대한 권리는, 회사가 아닌 멤버 개인이 소유한다. Nyanners 역시, 앞서 계약 만료를 발표한 Silvervale과 Vei처럼, 계약 만료 이후에도, 캐릭터 IP를 유지하면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 취재 : 팬기자 TMG
= 편집 : VROZ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