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pro League 공식 트위터
[팬기자 = 신택스] 일본 최초의 버추얼 스트리머, 버추얼 유튜버에 의한 마작 단체인 V-pro League (VPL)이 개막, 그 1라운드가 5월 6일에 개최되었다.
VPL의 첫 발을 내딛는 이번 1라운드는 총 48명이 4인 1조, 총 12개조로 나뉘어 각 조당 3경기씩을 진행하게 되며, 개막전의 중계는 일본 프로마작 협회 소속의 츠바키 아야나가, 해설에는 RMU 대표인 오오이 타카하루가 담당하였다.
20시부터 23시까지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총 3경기의 리그전 1라운드 결과, 선두로는 [호소야 타쿠마의 제자]의 명의로 출전하는 RMU 소속 프로 작사인 호소야 타쿠마가 163.5 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로 마감하였다.
2라운드는 5월 27일, RMU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RMU 소속의 시로다 미오와 마츠가세 타카야가 중계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 초반에 역만을 달성할 경우, 공식 스폰서 '잇큐'로 부터 고급 젤라토인 [궁]을 부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총 5라운드, 15경기의 성적을 합산하여 상위 4명이 9월 9일의 4경기로 진행하는 결승전에 진출하여 첫 VPL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일본 최초의 버추얼 스트리머, 버추얼 유튜버에 의한 마작 리그인 VPL의 역사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 취재 : 팬기자 신택스
= 편집 : VROZ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