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버추얼 라이버 그룹 ‘니지산지’ 소속 1기생, ‘유우키 치히로’가, 자신의 새로운 의상을 공개하는 방송을 단 13분 19초만에 종료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 유우키 치히로 / ANYCOLOR 주식회사
유우키 치히로는 이날 자신의 새로운 의상이 공개된다는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신의상 공개 방송을 시작, 별 다른 잡담 없이 곧바로 신의상을 공개한 후, 곧바로 13분 19초만에 방송을 종료하였다.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약 12분 정도가 된다. 과거 자신의 방송 중에서 가장 최단시간 공개 방송은 약 25분 정도였으나, 이번에 그 기록을 갱신하였다.
과거 ‘홀로라이브’ 소속의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신년 의상 공개 방송을 약 30분만에 종료하면서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더 빠른 것으로, 보통 공들여서 방송하게 되는 버추얼 유튜버들의 신의상 공개 방송으로는 가장 빠른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 유우키 치히로 / ANYCOLOR 주식회사
이날 공개된 신의상으로는 편안한 파자마 스타일의 옷에 별 모양 헤드폰을 쓴 모습과, 전신 모습으로는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여졌다. 또한 파자마는 벗을 수 있는 형태이며, 인형을 가슴팍에 안을 수 있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한편, 유우키 치히로는 신의상을 공개한 이후 곧바로 ‘Apex Legends’ 방송을 시작, 시부야 하지메와 모리나카 카자키와 함께 약 5시간 동안 랭크전 방송을 진행하였다.
ⓒ 유우키 치히로 / ANYCOLOR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