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버추얼 프로덕션 ‘V-LAB’ 출범! 소속 라이버로 감토리, 이듬해, 김푸른 합류!

[자료제공 = V-LAB] 새로운 한국의 버추얼 프로덕션 ‘V-LAB’이 5월 7일에 출범하면서, 기존의 ‘V-MAGIC’ 소속이었던 감토리와 이듬해, 그리고 아직 데뷔하지 않은 김푸른이 합류하여 8월에서 9월경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V-LAB’에서는 5월 20일, 자사의 로드맵을 발표하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하였다. 이날 방송에는 정유빈 대표이사, 조재민 매니저가 함께 하였으며, 회사와 자신들에 대한 소개, 올해 말까지의 로드맵,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라이버들의 소개,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기존 ‘V-MAGIC’ 소속이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회사가 해체되어 졸업할 수밖에 없었던 감토리와 이듬해를 합류시켜 1기생으로 데뷔시킬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데뷔 예정이었던 김푸른도 합류하여 1.5기생으로 데뷔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1기생 데뷔 일자는 8월 20일로 예정되어 있고, 1.5기생 데뷔 일자는 9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라이버와 팬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또한 발표하였다. 7월 중순에는 웹툰 미디어믹스를 공개하고, 추석 연휴에는 스타리그를, 10월 초에는 오리지널 곡 발표와 11월 중순에는 100일 기념 온라인 라이브를,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연말에는 연합 콘서트도 계획이 되어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6월 중순에 2차 자료 공개 공식 방송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알리게 된다.

‘V-LAB’의 정유빈 대표이사는, “우리의 생각보다도 더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해주시고 있기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하겠다”며, “소속 라이버들이 데뷔할 때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다면, 양질의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조재민 매니저는, “저 또한 모두와 같은 한 명의 시청자였을 뿐”이라며, “그만큼 버추얼이라는 문화를 즐기고 버튜버분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팬 분들께서 어떠한 버추얼 기업을 원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하고 있기에, 자신의 목표는 ‘V-LAB과 소속 라이버들을 팬 분들 모두가 좋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선을 다해 그림자에서 일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소속 라이버로 합류한 ‘감토리’는, “고람쥐들!! 기다려 줄 고람쥐들을 위해 회사에서도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었으니, 그걸 보면서 조금만 기다려 줘요!! 금방 다시 만나요!!”라는 코멘트를 남겼고, ‘이듬해’는, “다시 만날 그때는 좀 더 재미있고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준비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하였다.

▲ 감토리(좌측)과 이듬해(우측) Mk.II의 컨셉 아트

지난 3월 11일 ‘V-MAGIC’ 소속으로 데뷔했던 ‘감토리’는 ‘견습 마법소녀’로, 잡담과 ASMR, 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송을 주로 진행했었고, 같은 날 데뷔한 ‘이듬해’는 잡담과 게임을 주로 진행했던 버추얼 스트리머다. 4월 30일에 소속사와 있었던 일들에 대한 폭로를 하면서 VTuber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결국 데뷔한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개인세로 전환하였으나, ‘V-LAB’과 새롭게 계약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버추얼 스트리머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김푸른’은 ‘V-MAGIC’ 소속으로 데뷔 예정이었지만, 결국 회사가 해체되면서 데뷔할 수 없게 되었으나, 마찬가지로 ‘V-LAB’과의 계약을 통해 데뷔할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V-LAB’에서는 신규 라이버 추가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으나, 현재는 1기생과 1.5기생의 데뷔에만 집중하고 있기에 2기생 또는 개인세 영입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없으며, 남성 라이버에 대한 계획은 잠정적으로 없다는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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