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게이머 김실장
구독자 38.1만명의 게임 YouTube 채널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 ‘업계인에게 들어보는 버튜버 이야기’ 2부인 ‘버튜버가 쉬워 보여? 극소수의 성공과 이면에 존재하는 그늘’이라는 영상을 6월 7일 투고했다.
이미 지난 5월 25일 투고되었던 1부 ‘우리만 몰랐던 미지의 세상, 업계인에게 들어보는 버튜버 이야기’에서는 버튜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VRECORD의 박광근 대표가 쉽게 설명을 하는 방송이었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버튜버 시장과, 버튜버 방송의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 한 방송이 되었다.
특히, 버튜버 MCN 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이나, 버튜버 입장에서 회사와 계약할때의 주의점, 그리고 버튜버로 데뷔 방송을 한 이후 계속해서 줄어드는 평균 시청자 수로 인해 겪는 딜레마, 일반 스트리밍 방송과 버튜버 방송의 차이점과 조작의 어려움 등, 이번 타이틀과 같이 ‘버튜버가 쉬워 보여?’라는 말을 그대로 방송 내용에 담았다.
버튜버 업계의 미래에 대해 VRECORD의 박광근 대표는, 지금의 10대들이 버추얼 방송을 보면서 성장하고, 나중에는 주된 시청자가 되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때가 온다면, 지금의 스트리머 시장처럼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담기도 했다.
지난 2월 9일, 해당 채널의 PD를 버튜버로 데뷔 시키기도 했던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 처음으로 다루게 된 버튜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시도한 2부작 방송은 이번으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버추얼 문화에 대한 소개가 계속해서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