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 주식회사

홀로라이브 0기생 호시마치 스이세이, 2기생 미나토 아쿠아, 4기생 토코야미 토와의 게임 유닛 ‘Startend’가 1년 2개월만에 돌아온다. 

호시마치 스이세이, 미나토 아쿠아, 토코야미 토와는 6월 8일 (목요일) 19시에 일제히 트윗을 올리며, FPS 게임 ‘APEX Legends’ 전 레전드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내구 방송을 6월 10일 (토요일) 14시부터 시작한다고 공지하였다.

ⓒ Apex Legends / 커버 주식회사

전 레전드 챔피언이란, ‘APEX Legends’의 등장 인물 24명을 모두 이용하여 각 레전드로 챔피언을 딸 때까지 끝나지 않는 기획이 된다. 규칙은 캐주얼 매치, 저격 금지, 구제 규칙 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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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규칙이란, 3시간에 1회 특별 룰렛을 돌릴 수 있으며, 0~3의 숫자 룰렛을 돌려, 나온 숫자만큼의 레전드를 챔피언 취급으로 할 수 있고, 지울 수 있는 레전드는 룰렛으로 정해진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큰 숫자가 나오기 쉬워진다. (3시간 째의 룰렛보다, 6시간 째의 룰렛 쪽이 큰 숫자가 나올 확률이 올라간다) 단, 나머지 레전드가 3명 이하인 경우, 룰렛은 발동하지 않는 규칙이다.

ⓒ 미나토 아쿠아 / 커버 주식회사

게임 유닛 ‘Startend’는, 지난 2022년 개최됐던 ‘VTuber 최협결정전’에 출전하기 위해 결성된 홀로라이브 내의 유닛으로, 해당 대회가 종료된 2022년 4월 17일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함께 모여 게임을 한 적이 없었다. 그 당시 큰 감동을 받았던 팬들이 2023년 ‘VTuber 최협결정전’에 참가하기를 바랐으나, 결국 성사되지 못했는데, 전혀 다른 형태의 방식으로 ‘Startend’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 미나토 아쿠아 / 커버 주식회사

이렇게 다시 뭉치게 될 조짐은 지난 6월 5일, 미나토 아쿠아가 1년 2개월만에 다시 ‘APEX Legends’ 방송을 진행하면서 보여주었다. 해당 방송은 오랜만에 ‘APEX Legends’ 게임을 하는 미나토 아쿠아가 ‘리허빌리’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뜻밖에도 미나토 아쿠아와 함께 매칭이 되었던 개인세 버튜버가 갑작스럽게 시청자가 몰리면서, 3백명이었던 구독자가 하루만에 갑자기 8천명까지 올라갔고 결국 어제는 1만명을 돌파하여 감사 방송을 하는 등, 그야말로 ‘인생 역전’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놀라기도 하였다.

▲ 미나토 아쿠아로 인해 인생 역전을 해버린 개인세 버튜버 미야 (채널 바로가기)

ⓒ 미야 채널

과연 호시마치 스이세이, 미나토 아쿠아, 토코야미 토와의 ‘Startend’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1년만에 다시 그녀들의 ‘APEX Legends’ 방송을 지켜보게 될 팬들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