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 / 주식회사 브이넥서스
한국의 버추얼 MCN ‘브이리프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베르’가, 7월 14일부로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개인적으로 활동하게 되는 것을 알렸다.
브이리프트 공식 트위터에서는 2023년 7월 14일, 협업 관계에서 중요한 방향성 차이로 인해, 베르와 상호 합의 하에 7월 14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은 서로에게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브이리프트는 ‘베르’의 열정과 노력을 항상 존경하고 있다고 하였다.
ⓒ 주식회사 브이넥서스
‘베르’는 2022년 10월 21일 ‘브이리프트’가 출범하면서 가장 처음에 합류한 버추얼 스트리머로, 그 이후로 다양한 음원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나갔고, 2023년 2월 25일에는 국내 최초로 버추얼 스트리머 MCN 간 컬래버 오프라인 콘서트인 ‘2023 프라이머리 버추얼 스테이지’의 첫 무대를 장식하면서 많은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 지난 2월 25일 열렸던 ‘2023 프라이머리 버추얼 스테이지’에 출연한 베르
ⓒ Virtual Hertz Ent., 주식회사 브이넥서스
한편, 이번 계약 종료에 대한 공지사항이 나온 후, 베르는 해당 공지사항을 인용하면서 “브이리프트,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