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릿미디어
2021년 9월 시작되어 영미권 버튜버인 ‘샤벨 토냐’와, 1기생 ‘러브다이아(LUVDIA)’를 데뷔시켜 활동하고 있었던 한국의 버추얼 아티스트 프로덕션 ‘릿미디어(LITMEDIA)가’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밝혀졌고, 1기생 ‘러브다이아’는 ‘3Y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릿미디어는 8월 28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해당 입장문에 따르면, 릿미디어의 대표 개인적인 법률 문제와 소송으로 인한 문제로 인하여 소속 라이버에게 피해 및 재정적 운영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하였다.
우선, ‘러브다이아’는 원활한 운영과 재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현재 협업중에 있었던 3Y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릿미디어 0기생으로 활동중에 있었던 ‘샤벨 토냐’는 추후 방향에 대해 논의중에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해지는 바가 있을 경우 다시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 릿미디어
해당 입장문이 발표된 이후, 내부 팀원들은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러브다이어 소속 ‘이아니’는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의 트윗을 통해, 내부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 만큼, 정리하는 시간을 위해 하루 휴방을 진행한다고 하였고, ‘빙하유’는 상황을 조금 더 정리한 후에 이야기 하겠다고 하였다. ‘유리리’ 역시 내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의견 조율을 위해 하루 휴방을 하겠다고 하였다.
다음 날 새벽 2시에는 ‘샤벨 토냐’가 이번 건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진심으로 회사와 구성원을 사랑했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릿미디어의 입장문 발표 직전까지 이러한 사실이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팬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샤벨 토냐 트위터
샤벨 토냐는 지난 8월 16일, 자신의 첫 번째 3D 데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나, 해당 콘서트에서는 음향 문제나 영상 퀄리티 문제 등, 다양한 사고가 있었고, 이를 지켜본 팬들 다수가 회사의 서포트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하였으나, 결국 그 이후 2주만에 안타깝게도 릿미디어는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