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벨 토냐
한국의 버추얼 아티스트 프로덕션 ‘릿미디어(LITMEDIA)’가, 지난 8월 29일 활동을 중단하면서, 그 거취가 주목되었던 0기생 ‘샤벨 토냐’가, 결국 회사와 계약 해지를 하고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을 발표했다.
릿미디어는 9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트위터를 통해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면서 샤벨 토냐와의 계약 해지를 알렸고, 샤벨 토냐 역시 유튜브를 통해 영어로, 트위치를 통해 한국어로 자신의 활동에 대해 알리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샤벨 토냐는 졸업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 이라고 하며, 자신의 활동명이나 아바타 등을 모두 인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아직은 다른 회사로 이적할 생각은 없으나, 만약 이적을 하게 되더라도 샤벨 토냐로서의 자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또한, 시청자들이 앞으로 굿즈 같은 것들은 모두 혼자서 해야 하느냐고 하는 질문에, 샤벨 토냐는 안타깝지만 이제부터는 개인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재미있게 방송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결국, 릿미디어 0기생인 샤벨 토냐는 개인세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1기생인 러브다이아는 기존에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3Y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여 활동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