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콘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유콘’이 9월 23일 버튜버 데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유콘은 9월 17일 (일요일) YouTube를 통해 최근 영상이 잘 업로드 되지 않은 이유는 일러스트레이터와 스트리머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이 오게 되었으며, 어느 쪽에서도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자, 긴 고민 끝에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경력을 쌓기로 결정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2023년 초에 AI 그림이 등장하여, 앞으로 자신이 일러스트레이터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 되어 막막하였으나,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하였다며, 일러스트레이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길을 걸어볼 생각이며, 자신이 새롭게 도전하는 이 길을 팬들이 좋아해 줄지 걱정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 유콘
그리고 9월 19일 (화요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오랜만에 올린 영상에도 반가워하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전하며, 9월 23일 (토요일) 17시에 YouTube와 트위치에서 버추얼로 데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으며, 데뷔 전날인 9월 22일 (금요일) YouTube에 또 다른 영상이 업로드되는 것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