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2D
세계 제일의 Live2D 작품을 결정하는 ‘Live2D Creative Awards 2023’에서, 한국의 버튜버 ‘유콘’의 모델이 ‘Live2D 모델상’을 받았다.
이번 이벤트는 Live2D사에서 주최하고 아키하바라 UDX에서 개최된 ‘alive 2023’에서 12월 1일 (금요일)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의 테마는 ‘독창성’으로, Live2D의 10년째를 맞이하면서 오프라인 행사가 부활하게 되었다.
지난 9월 23일에 버튜버로 데뷔한 한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유콘’의 모델은, 자신이 직접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한국의 Live2D 아티스트 ‘파블렛트 (@pablette218)’가 리깅을 담당하였다.
ⓒ 유콘 공식 X(구 트위터)
해당 모델의 리깅을 담당한 ‘파블렛트’는, “유콘님과 머리를 맞대고 표정과 생동감에 신경썼던 터라, 특히 모델상이라는 결과가 뜻깊다”라고 했으며, ‘유콘’은 “공식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모델 1등상을 받은거라 뜻깊습니다”이라고 하며, “공식인증 예쁜 모델상!! 수상 기념이자, 유콘의 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유콘의 일러스트 psd 파일을 완전히 공개한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psd를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위원의 코멘트로는, “아름다운 모델링과 표정의 풍요로움에 한 눈에 마음을 빼앗겼다”라면서, “일러스트에 생명이 머물러,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캐릭터의 백그라운드까지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살아있다’라고 하는 감각을 강하게 느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Live2D
한편, 이번 ‘Live2D Creative Awards 2023’의 파이널리스트에는 총 21명의 Live2D 리거들이 그 이름을 올렸으며, 그랑프리는 일본의 ‘sokat’, 영상 표현 작품상은 대만의 ‘Rui’와 일본의 ‘Si ON’, 인터랙티브 작품상은 일본의 ‘shin’과 ‘서클 수요일’ 등이 수상 내역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