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uber가 그곳에 있는 것 처럼… VTuber 리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LeMonolis’ 개시

일본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는 ‘합동회사 ViREM’에서 운영하는 ‘와사비 음악 학교 프로젝트’에서, VTuber가 버추얼에서만이 아니라 리얼의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VTuber가 그곳에 있는 것 처럼 느낄 수 있는 ‘실제감’과, ‘만날 수 있는 감동’을 컨셉으로 한 VTuber 리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LeMonolis’를 개시하고, 공식 캐릭터와 테마 곡을 발표하였다.

이번 ‘LeMonolis’의 공식 캐릭터의 디자인은 만화 ‘강철의 라인배럴’ 작가 콤비인 시미즈 에이이치와 시모구치 토모히로가 담당하였고, 공식 테마 곡의 타이틀은 ‘프로토콜’로, YAB 엔터테인먼트의 STUFFS가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하였다. 이번 테마 곡은 2024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11월 설립되어 ‘사람과 버추얼을 연결’하는 것을 테마로 만화, 애니메이션 업계 등 다양한 사람, 기업, 단체가 모여 VTuber를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인 ‘와사비 음악 학교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VTuber가 등신대의 모습으로 어디에나 갈 수 있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개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등신대 아바타 라이브 시스템’, ‘VTuber 로봇’ 등을 개발하고 검증을 반복하여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해 왔다.

하지만 사회 활동에서 다양한 VTuber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상의 모니터를 사용한 거리가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는 곤란하다고 판단하여, 거기서 ‘실재감’과, ‘만날 수 있는 감동’을 컨셉으로 하여, VTuber가 실제로 거기에 있는 것 같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상황을 상정하고 검토를 거듭하여, 이번 VTuber 리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LeMonolis’의 개시에 이르렀다.

우선, 스테이지에서 압도적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VTuber’ 모노리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와사비 음악 학교 프로젝트는’ 2021년 밴드 라이브를 시작으로 라이브 하우스, 이벤트 회장, 야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소에서 등신대 아바타 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스테이지에서의 등신대 라이브나 커뮤니케이션 용도에 최적인 시스템이다.

두 번째로, 실내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VTuber 로봇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니코니코 초회의, 도쿄 게임쇼, 버추얼 마켓 등의 대형 이벤트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일본의 공중파 방송인 TV 아사히 ‘금요일의 메타버스’의 지역 촬영 기획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점포나 이벤트 회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VTuber 로봇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원격 조작이나 이동성이 뛰어난 신모델을 2종류 추가하였다. 해당 로봇은 넓은 회장이나 폭넓은 용도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네 번째로, 통로나 입구에서 만날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VTuber 미스트’를 선보인다. 미스트(액체 미립자)이므로 만지거나 통과할 수 있고, 통로나 입구에 설치하여 VTuber와의 일체감이나 연결을 느끼는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다섯 번째로, 탁상에 놓을 수 있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VTuber 미니 로보’를 선보인다.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존재감을 주고, VTuber의 일체감이나 연결을 느끼는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간단하게 운반이 가능하고, 탁상 등에 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며, 좌우 300도, 상하 90도 자유자재로 원격 조작이 가능하며, 향후 체험회의 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여섯 번째로, 홀로그램과 비슷한 형태로 바로 그곳에 있는 느낌을 주는 ‘VTuber 홀로 박스’를 선보이며, VTuber와 연결을 느끼는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탁상 등에 놓을 수 있고, 아이캐치 효과도 높이고 싶을 경우에 최적이다.

일곱 번째로, 집에서 연결할 수 있는 간단한 ‘VTuber 스마트폰 로봇’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그곳에 있는 것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VTuber와의 일체감이나 연결을 느끼는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여덟 번째로, 인력으로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한 ‘VTuber 백팩’을 선보인다. 사람이 갈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이동하면서, 리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VTuber를 파견하는 ‘LeMonolis 커넥트’를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이벤트 회장, 쇼핑몰, 공공 시설 등에서 전개된 VTuber 로봇의 실증 실험에 있어서, VTuber들의 다양한 배경이나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통해, 팬 이외의 VTuber를 모르는 남녀노소와의 즐거운 공간을 공유할 수 있음이 입증되어, 다양한 스킬을 가진 VTuber와 클라이언트를 연결하기 위한 매칭 플랫폼 ‘LeMonolis Connect’를 구축 중에 있으며, 다른 서비스와 함께 VTuber의 파견도 대응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된다.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17일 (일요일) 양일간 개최되는 ‘버추얼 마켓 2023 리얼 in 시부하라’에는 VTuber 로봇 v1, v2와, VTuber 미스트를 전시하게 되며,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31일 (일요일) 양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동인지 즉매회 ‘코믹 마켓 103’에서는 VTuber 모노리스 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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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지난 2월에 개최되었던 ‘프라이머리 버추얼 스테이지’에서 버추얼과 리얼의 만남을 실현한 적이 있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계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홀로그램을 통해 VTuber를 만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내 업체인 ‘주식회사 아테크넷’을 통해 개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