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VLAST (블래스트)’ 소속의 한국의 남성 버추얼 아이돌 ‘PLAVE (플레이브)’가, MBC의 음악 순위 방송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3월 9일 (토요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현재 미니 2집으로 복귀하여 타이틀 곡인 ‘WAY 4 LUV’로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르세라핌의 ‘EASY’, 그리고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BIBI의 ‘밤양갱’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버추얼로 데뷔한 뮤지션 중에서 MBC의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
음원과 음반 순위에서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BIBI의 밤양갱이 5천점을 받았고, 동영상과 방송에서는 르세라핌의 EASY가 1436점을 받았으나, 사전 투표와 생방송 투표 모두 플레이브가 1천점을 달성하면서 최종 합계 6271점을 받았다. 2위인 BIBI의 밤양갱과는 437점 차이가 되다.
1위 수상 후 플레이브는 환호하면서, “저희가 음악중심 1위를 했다고 합니다!” 라고 하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였으며, 자신들의 팬들인 PLLI(플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고, 회사의 대표와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저희 같이 역사를 써 나가 봅시다. PLLI 사랑해요!”라고 하면서 수상 소감을 마무리 하였다.
ⓒ VLAST
해당 방송이 종료된 후, 플레이브 공식 X(구 트위터)에서는 “뜨거웠던 숨을 꿈이 되게 만들어 준 PLLI가 안겨준 1위! 영화 같은 스토리가 끝나지 않게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해요 우리”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플레이브는 최근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초동 50만장을 돌파하거나, 4월 13일과 14일에는 약 3천여명 규모의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버추얼 아이돌의 전설을 써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