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게이머즈 소속의 이누가미 코로네가 금일 4월 13일(수)을 맞아 활동 3주년이 되었다.
이누가미 코로네의 3주년을 맞이하며 홀로라이브 소속 동료나 팬들에게 응원 메시지, 팬아트 등 여러 선물들을 받은 와중, 다른 선물들과 달리 유독 눈에 띄는 특별한 선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조몬도키도키 회(縄文ドキドキ会)의 '이누가미 코로네 형용기'이다.
'이누가미 코로네 형용기'는 조몬 시대 말기(신석기 시대)부터 야요이 시대(청동기 시대) 사이에 만들어진 '토우 형용기'를 모델로 만든 것으로 원본은 내부에 유아의 뼛조각과 치아가 담겨 있어 생명의 재생을 바랐던 것이라는 설이 있다. 원본에 맞춰 '이누가미 코로네 형용기'의 내부에는 청취자(코로네스키)의 손가락 뼈를 넣어 손가락의 재생을 바란 것으로 생각된다는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조몬도키도키 회'는 이누가미 코로네와 어떠한 연이 있길래 이런 선물을 만든 것일까? 이 궁금증은 작년 홀로라이브 게이머즈 소속 네코마타 오카유와 이누가미 코로네가 함께 한 온라인 크레인 게임 「MOLLY.ON LINE」과의 콜라보에서 해결 할 수 있다.
「MOLLY.ON LINE」는 온라인 크레인 게임으로, 상품을 걸고 게임을 진행해 그 상품을 얻어내는 방식의 게임이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의 인형 뽑기 같은 게임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방식인데, 버튜버와 콜라보를 하게 되면 게임이 1번 진행될 때마다 그 버튜버가 녹음한 '특별 대사'가 재생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여기에서 '이누가미 코로네'가 녹음 한 '특별 대사' 중 하나가 "조몬~ 도키도키~" 라는 대사이고, 이 '조몬 도키도키' 밈의 확산 원인인 '이누가미 코로네' 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러한 선물을 만든 것이다.
이 선물의 사진들은 '조몬도키도키 회'의 트위터에서 볼 수 있고, 그 트윗에서는 '이누가미 코로네'의 감사 트윗도 찾아볼 수 있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Hw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