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한국어 뉴스 사이트」가 3월 31일에 첫 기사를 올리고, 11일차가 되는 날인 어제로서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2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습니다.

사실은 처음에 홀로라이브 뉴스 사이트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을때는,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실거라 생각도 못했고, 하루 100명 정도 와주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었지만, 어제 하루만에 10만을 돌파해버리니 기쁘기에 앞서 혼란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4월 5일까지는 하루 100페이지뷰도 안되던 사이트를 어떻게든 홍보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트위터에 열심히 글을 올리고, 여기저기 메일을 드리던 와중, 다행스럽게도「KR누키 종합센터」와,「홀로라이브 한국 팬클럽」측에서 연락을 주셔서 협력을 결정, 그 이후부터 서서히 페이지뷰가 늘기 시작하더니, 결국 4월 9일 타카나시 키아라 방송에서 본 사이트가 언급이 된 이후, 전 세계에서 와주신 덕분에 하루만에 10만 페이지뷰를 초과해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생전 처음으로 YouTube API 제한까지 걸려버려서 한때 사이트가 먹통이 되어버린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순간 접속이 많았을 뿐, 지속적인 페이지뷰를 위해서는 조금 더 양질의 기사와 더 빠른 업데이트를 선보여야겠지만, 그래도 개설한지 열흘 조금 더 된 새내기 사이트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사이트가 좋아서가 아니라, 여러분들께서 홀로라이브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만큼 큰 덕분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한 곳이지만, 더 열심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최초 연락에 답장을 주시고 KR누키 디스코드에 초대해 주신 하타치님과 클립 영상 등재를 허가해주신 많은 클립퍼 여러분들, 그리고 먼저 연락을 주시고 홀로라이브 한국 팬클럽 디스코드에 초대해 주셨던 플류네님과 홀로라이브 한국 팬클럽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용히 묻혀 있었을지도 모를 사이트가 여러분들 덕분에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홀로라이브 한국어 뉴스 사이트는 혼자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곧 기능 개선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지금은 초창기라 아직은 미흡하지만, 조만간 여러분들과 함께 홀로라이브 한국어 뉴스를 자랑스럽게 YAGOO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