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Council 소속 하코스 벨즈가 약 한 달만에 한국어 공부 방송을 재개하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고지했다. 그런데 썸네일의 상태가 심상치가 않다.
하코스 벨즈는 홀로라이브 내에서도 가장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멤버 중 하나다. 물론 한국어를 잘 하는 니노마에 이나니스와 오로 크로니가 있고, 그 외에도 최근 타카나시 키아라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심자라 한국어가 능숙한 크로니가 도와주는게 아니라면 오로지 듀오링고 외에는 공부할 방법이 없었는데, 벨즈의 경우에는 직접 노트에 필기해가며 공부하는 것으로 유명한 멤버이다.
▲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는 썸네일에 약간의 오타가 있어서 한국인 리스너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방송 타이틀은「KOREAN PRO」라는, 아주 야심찬 타이틀을 선택했지만, 썸네일에는 "헌국어 프로 입니다" 라고 적어버린것. 'KOREAN LANGUAGE' 라고 해야 하는데 'OLD LANGUAGE' 가 되어 버린 것이라서, 무척 재미있는 해프닝이기도 하지만, 벨즈가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을 적는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니 나온 작은 PON이 아닐까.
▲ 결국 YouTube 고정 메시지로 오타에 대해 사과했다
오늘의 한국어 방송은 한국인들도 무척 보기 편한 21시부터 시작된다.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우리 땃쥐(한국인들이 붙인 벨즈의 별명)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날려 버리는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