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 카나타 첫「태고의 달인」도전! 과연 그녀의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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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BJ
  2022.05.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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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개최되는 홀로라이브 골든 게임 위크 본선. 수많은 멤버들이 대회 종목인「태고의 달인」과「버텨라 대스모」를 연습중인데, 아마네 카나타(이하 카나타) 역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게임을 선정하기 위해 5월 4일인 오늘, 태고의 달인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실 카나타의 방송 대기방에서는 그녀의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재미있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헤이민(카나타 팬네임)들이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멤버십 전용 이모티콘(멤버티콘)을 조합해서 각종 문장을 만드는 사람들이 속출한 것이다.

 

멤버티콘으로 たたこん (타타콘 : 태고용 북모양 컨트롤러) 라던가, どどか (도도카 : 태고의 노트인 동/캇 과 비슷) 등으로 노트 소리를 흉내내거나, 才たまっ (사이타맛 : 발음이 사이타맛) 으로 이번 출전곡의 이름이자 카나타의 밈중 하나인 사이타마를 만드는 등, 채팅창만 보고있어도 재미있는 다양한 창의력을 자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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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멤버티콘을 이용한 재치있는 드립들. 이것이 헤이민의 창의력이다!

 

TV 애니메이션「명탐정 코난」을 정말로 좋아하는 그녀답게, 이번 출전곡이기도 한 명탐정 코난의 메인테마를 바로 플레이 하였는데, 먼저 가장 쉬운 난이도인 '간단' 난이도는 박자를 정확히 맞추면서 가볍게 클리어했지만, 다음 난이도인 '보통'에 가자마자 바로 문제가 생기고 말았는데... 그것은 그녀가 엄청난 저질 체력이었다는 점이었다.

 

클리어는 해냈지만, 2번째 판만에 지쳐서 땀을 흘리며 헥헥대는 모습을 보이고 만 카나타. 간단한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링피트를 끝낸것처럼 지쳐서 '이것이... E-sports인가?' 라는 명언을 남겼다. 

 

거기에 본선에서 사용할 실제 난이도인 '어려움' 난이도는 이하 난이도들과는 급이 다른 난이도와 갯수의 노트 배치가 나오기 시작하기에, '어려움' 난이도에 도전하자 팔이 아프다고 온갖 난리를 피우며 처참히 실패하고 만 카나타. 심지어 여태 양손으로 치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치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까지. 기본적으로 두 손을 번갈아 쳐야 피로하지 않은 게임이기에, 한 손 플레이 저질 체력의 조합은 그녀를 초고속으로 지치게 만든것이었다.

 

사실상 이 시점부턴 모든 플레이가 카나타의 비명과 괴성의 향연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 장면은 모두들 직접 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힘든 처참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물론 시청자들은 그 모습에 웃음바다.

 

또다른 출전곡인 '사이타마 2000' 에도 도전했지만, 이 곡은 명탐정 코난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곡이었기에 가장 쉬운 간단 난이도마저 호락호락하지 않아 카나타에게 다시 처참한 결과만을 안겨주고 말았다. 결국 다시 명탐정 코난의 테마로 회귀하게 된 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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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난보다 훨씬 고난이도인 사이타마 2000의 난이도

 

점점 진행될수록 아예 모든 노트를 소리치며 플레이하는 그녀. 온몸이 땀범벅이 되었는지, 땀에 미끄러지며 북채를 날려버리는 해프닝도. 그 무시무시한 악력으로도 북채를 놓칠 정도라는 점에서, 그녀의 체력이 완전히 바닥이 났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가 한번 굉장히 차분한 모드로 조용하게 플레이만 집중했던 결과가, 카나타가 계속 괴성을 지르며 플레이한 일명 '영혼의 외침'을 담은 판보다 높은 점수를 자랑하자 억울하다며 분노를 해버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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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명탐정 코난의 테마를 플레이중인 카나타. 계속 노트음인 도동캇을 외치고 있었다.

 

결국 플레이한지 40분 정도만에, 마지막 도전에 풀 콤보를 못하면 다른 종목인 '스모'를 하겠다고 선언, 물론 당연하게도 실패해버리고 만 뒤, 엔딩이 흐르며 마지막 대사로 'ごっつあんです' (곳츠앙데스 : '잘 먹었습니다'의 스모선수 버전)를 외치며 스모 게임에 출전할 것을 암시하고 떠나가게 되었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태고의 달인」방송은 그렇게 굉장히 재미있게 끝이 났으며, 다행스럽게 그녀의 무시무시한 파괴의 힘이, 타타콘을 박살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처참하게 끝나버린 그녀의 태고실력...(혹은 체력). 과연 스모에서는 '파워'하면 떠오르는 멤버답게, 좋은 성적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쿠와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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