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Myth의 왓슨 아멜리아가, 아메들리 방송에서 갑자기「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게임을 플레이 한 것이 몇몇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메들리(AMEDLEY)란, 아멜리아(AMELIA)와 메들리(MEDLEY)를 합친 말로,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방송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여러 게임들 혹은 여러 주제를 한 방송 안에서 소화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왓슨 아멜리아(이하 아메)는, 보통 방송 제목에 게임 이름을 걸어두거나, 방송 내용 설명란에 게임 주제를 걸어둔다. 하지만 이번 방송은 이처럼 진행하지 않았기에 몇몇 리스너들은 최근에 주로 했던「ELDEN RING」혹은「Super Mario Galaxy 2」가 아니라면, FPS 게임으로는「APEX Legends」를 하게 될 것이라고 짐작하였지만 전부 달랐다.

아메가 선택한 게임 중 하나는 바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하 히오스)」였다. 사실 아메는 작년에 2차례 정도 히오스를 플레이 했었지만, 최근에 거의 안하다가 이번 아메들리 방송을 통해서 갑작스러운 플레이를 하게 되어 리스너들을 놀래켰다. 아메가 선택한 포지션은 '힐러'로서, 주로 레가르(Rehgar)를 선택한다. 레가르는 '힐러' 포지션인 것 치고는 전투 능력이 꽤 뛰어난 캐릭터다. 아군을 치유함과 동시에 광역기와 단일기 모두 가지고 있고, 토템을 활용한 운영 방식으로 게임을 휘젓고 다닐 수 있다.

방송에서는 아메가 레가르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직접 설명하면서 진행을 했고, 약 15분 정도 진행하다가 사망하며 게임을 종료하였다. 일부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아메가 또 빡종(화가 나서 게임을 종료하는 것)을 했어!' 라는 의견도 있긴 했으나, 애초에 이번 방송 자체가 다양한 게임들을 하는 방송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빡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날 플레이 한 게임만 하더라도「포션 크래프트」,「카운터 스트라이크」,「APEX Legends」등의 게임을 여러차례 돌려가면서 진행했다.

아메는 모든 게임이 끝난 후, 타카나시 키아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언급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 이날 아메가 몇 번이고 했던 게임「포션 크래프트」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ゆう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