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에 발생했던 나나시 무메이와 가우르 구라의 팬아트 해시태그 스팸 도배 사건이, 다시 한 번 발생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의 아윤다 리스도 그때와 똑같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4월 27일경에 나나시 무메이는 자신의 팬아트 태그에 스팸 테러가 발생하여, 결국 팬아트 태그를 한 번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다행히도 그 이후에는 스팸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그 다음으로는 가우르 구라가 똑같은 피해를 입은 것이다. 다만, 그 당시 가우르 구라는 휴가중이었기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가우르 구라의 팬들이 받게 되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보 카나에루와 아이라니 이오피프틴의 유튜브 채널이 저속한 스팸 봇으로 인해 삭제가 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제는 좀 잠잠해졌나 싶더니 이번에는 나나시 무메이와 가우르 구라가 당했던 방식과 똑같이 인도네시아의 아윤다 리스가 피해를 입은 것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버튜버들의 팬아트 태그를 노리며 사이트 홍보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악질적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이 시간도 아윤다 리스의 기존 팬아트 태그에는 해당 업체의 스팸 광고가 실려있기 때문에, 결국 아윤다 리스는 일시적으로 팬아트를 변경하기도 했다.
트위터 스팸 광고의 경우에는 트위터 관리자 본인을 포함하여 다수의 팬들이 스팸으로 신고를 하면 해당 스팸 계정이 정지가 되니, 혹시 해당 스팸 봇을 발견하게 되면 곧바로 신고를 눌러 주기를 바란다.
[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