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2기생 미나토 아쿠아가 주연하고 프로듀스하는 노벨 게임「아쿠아리움」의 티저 사이트가 첫 공개되었다.
이 게임의 제작사인 ENTERGRAM에서는 6월 10일 13시에 처음으로 정보를 해금하고, “VTuber 그룹 홀로라이브 소속 탤런트 미나토 아쿠아 주연 & 프로듀스의 순애 노벨 게임「아쿠아리움」티저 사이트 공개!” 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6월 30일 공식 사이트 공개와 함께 게임의 예약을 시작하고, Switch와 PS4판(PS4판은 다운로드판만)으로 10월 27일 발매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게임 잡지인 Gamer에 실린 인터뷰 정보에 의하면, 미나토 아쿠아가 순애 노벨 게임을 고른 이유는 예전부터 로맨틱 코미디와 미소녀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원래는 주인공이 되고 싶었으나 VTuber니까 자신이 히로인인 게임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번 장르로 정했다고 밝혔다.
게임 내용은, 기억을 잃어버린 귀족 주인공인 테오와 한 여름의 추억을 그리는 작품으로, 세계관은 중세 유럽을 베이스로 하는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순애 스토리가 된다. 이런 설정을 만들게 된 이유는 미소녀 게임의 히로인, 한편으로는 메이드가 되고 싶었고, 게임을 만들때 로미오와 쥴리엣을 의식하면서 장대한 대연애물을 그리는 것이 되었다고 했다.
실존하는 VTuber와 연에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장르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귀엽고 얌전하면서도, 메이드로서의 행동을 의식하면서 표현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게스트로서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등장한다는 사실도 밝혔고, 평소에는 선후배 관계인 멤버들이지만, 평상시와는 다른 입장으로 나오는게 재미있는 부분이 아닌가 하고 주목 포인트를 이야기 하였으며, 멀티 엔딩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비밀입니다”라고 말하며, 게임에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 미나토 아쿠아를 소재로 한 게임이 제작된다는 소식은 예전부터 있어왔으며, 5월 12일에는 엄청난 양의 대본을 보여주며 게임 녹음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는데, 녹음할때는 사투리나 발음 같은 부분에서 고생을 했고, 작중에서 게스트로 등장하는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을 흉내내는 장면도 있는데, 별로 닮지 않아서 슬펐다는 이야기도 하였다.
▲ 아쿠아가 5월 12일에 올린 게임의 보이스 수록 대본의 양. 엄청나다.
참고로, 미나토 아쿠아는 이번 작품의 감수도 진행하고 있으며, 등장 인물들의 의상의 귀여움이나, CG의 제작에 대해서도 관여하고 있다. 특전에도 힘이 들어가 있어, 점포 특전이나 온라인 숍 특전 등, 다양한 특전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므로, 6월 30일의 예약 개시에 주목해 달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미나토 아쿠아는 “제 꿈이나 좋아하는 것이 가득 차 있는 작품이 되어 있으므로, 꼭 기대해 주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라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