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전문 미디어「MoguLive」에서, 홀로어스 개발자와의 인터뷰 공개!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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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BJ
  2022.06.29 17:30

 

일본의 VR 전문 WEB 미디어인「MoguLive」에서,「홀로어스」에 대한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하였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현재 개발중에 있는「홀로어스」의 데모버전을 포함해,「홀로어스」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개발 작업과 메타버스 프로젝트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유키 오카(이하 오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 관련기사 - YAGOO,「4Gamer」와의 인터뷰 공개! 홀로라이브와 홀로어스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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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사이트 Wantedly에 공개된 커버 주식회사 소속 유키 오카의 프로필

 

오카는 2020년경 커버 주식회사에 입사하여 버츄얼 라이브의 프로듀스 및 탤런트 매니지먼트, 스튜디오 구축 등 폭넓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작년인 2021년부터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해당 프로젝트의 기획 컨셉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팀의 규모는 약 50명 정도로, 외부의 개발협력도 있기에 실제로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엮여있다고 하였다. 애초에 게임 개발회사도 아니었고, 초기에는 본인과 엔지니어 1~2명 정도의 출발이었지만, 1년 조금 안되어 이정도 규모로 개발할 수 있게 되어 자신들이 생각해도 굉장하다는 오카.

 

MoguLive 측에서는 VTuber 사업을 하면서도 추가로 메타버스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했다. 오카도 보통의 케이스라면 아마 하지 않을거란 이야기를 하며, 애초에 '메타버스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VTuber도 어떻게 보면 처음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었고, 그것이 급속도로 성장하는걸 직접 봐온 여명기의 멤버들이 많기에, 이번과 같은 도전에 뛰어들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홀로어스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으로 들어가, 오카는 간단한 비유를 들며 메타버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 느껴지지 않도록, 우선은 '샌드박스 게임'(플레이어가 명확한 목표나 스토리 등을 설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타입의 게임. 대표작으로는「마인크래프트」가 있다)을 축으로 하여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전하였다. 따라서 서비스 개시 초기에는 우선 평범하게 게임으로서 즐긴다고 생각해주면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어째서 샌드박스 게임의 형태인가에 대한 이유로는, 첫째로 홀로라이브의 탤런트들이 즐기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게임이 탤런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큰 목표이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는 게임 이외의 이용을 위하여, 즉 '메타버스로서의 활용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홀로어스에서는 게임의 '매칭 로비'를 담당하는 부분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탑재하여, 게임 본편에 들어가기 전 누군가와 협의를 하거나, 파티 멤버를 찾는 등,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음악 라이브나 팬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였다. 

 

ⓒ Mojang / Minecraft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주자「마인크래프트」
이 또한 홀로라이브 팬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즉, 평소에는 평범하게 게임으로 즐기다가도, 주말에는 라이브에도 갈 수 있고, 영화관에서 홀로라이브의 영상을 보거나 하는 등, 다양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또 하나의 커다란 기둥으로, 아바타를 만드는 기능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 아바타 기능은 버츄얼 이벤트나 커뮤니티 공간, 게임을 지탱하는 기능의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탤런트들은 이미 자신이 아바타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유저들이 탤런트들과 어울리기 위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게임에서는 어떤 요소를 즐길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카는 장르적으론 '서바이벌 게임'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적 몬스터와의 배틀도 있을 것이며, 가구나 아이템을 제작하는 요소도 있다고 했다. 스토리 일직선형 게임이 아닌, 기존 작품에 비유한다면「마인크래프트」,「ARK」와 비슷한 오픈 월드 게임에 가까운 이미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샌드박스 게임이기에, 각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준비하였고, 일례로 퀘스트가 발생하면 그것을 클리어하여 아이템을 받는식의 퀘스트 진행형 플레이 스타일이 있다고 소개하였다.

 

홀로라이브 탤런트와 관련이 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그 탤런트와 연관된 인형이나 가구를 얻는다던가 하는 기획 아이디어를 생각중이라는 오카. 또한 샌드박스 게임에서 보수로 얻은 포인트를 이용하여 로비에서의 자신의 옷을 구매한다거나 하는것도 구상중이라 하였다. 게임 내에서 얻은 옷을 로비로 가져가서, 라이브 등에 참가시 꾸미기를 할때 활용하는 식이다. 그렇게 로비에서 아이템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른 유저들에게 게임을 플레이 할 모티베이션을 제공하는 등의 효과 또한 있을 것이라고도 하였다.

 

일명 '프렌드 기능' 등의 커뮤니티 기능이나 연락기능 등도 탑재될 예정이지만, 서비스 시작 시점에 포함될지는 아직 조정중이라고 했다. 또한 홀로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실시간 컨텐츠로서 제공하려고 생각중이라는 오카. 미완성인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제작 진행중에 있는걸 순차적으로 공개해가면서 홀로어스가 어떤 게임인지를 어필해가려고 생각중이라 하였다.

 

▲ 로비의 테스트 시절. 나중에는 전부 개인 아바타가 되지 않을까? 

 

서비스 시작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처음에는 얼리억세스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 같다며, 모두가 생각중인것 이상으로 빠른 타이밍에 전달하려고 생각중이라는 오카. 개발기간으로 2년정도를 예정하고 있고, 현 시점에선 1년 정도가 지났기에, 앞으로 1년후에 성과를 확인한 뒤, 모두가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게임 회사가 아닌 곳에서부터 시작이 되었기에 완전히 도전 일색이기도 하고, 예정이 어떻게 변동될지도 미지수인 부분이 있지만, “역시 이런걸 만들고 싶었어!” 라고 말해주는 동료들이 잔뜩 모여있다고 했다. 또한 여러 베테랑들이 모여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중이라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말하는 오카.

 

이어서는 실제로 개발중에 있는 홀로어스의 데모버전 플레이를 직접 공개하면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미 인게임 아바타 캐릭터는 이전 방송을 통해 공개한대로 디자인이 완성되어 게임에 탑재 완료된 상황. 이번 데모에서는 아바타 캐릭터가 무기로 검과 방패를 장착하고, 전투용의 스킬을 사용하여 적 몬스터와 싸우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 실제 구현된 인게임 캐릭터.

 

게임의 소재 아이템은 일반적인 제작 게임처럼, 나무를 베거나, 적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오카. 이어서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는 오브젝트를 보여주며, '관측 데이터'를 모으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이 해제되어 간다고 설명하였다.

 

프렌드가 세운 집 등에도 갈 수 있냐는 질문에는,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개별 서버를 만들 수가 있으며, 호스트로서 자신의 서버를 만든 후 프렌드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것으로 참가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퀘스트 화면도 보여 주었는데, 퀘스트는 '탤런트로부터의 의뢰' 라는 형태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예시로 보여준 '하쨔마의 쿠킹' 퀘스트를 통해 현재 요리 기능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혔다.

 

건축 소재 역시 상당한 양이 추가가 되었으며, 건축의 구조 또한 꽤나 변경되었다고 말하는 오카. 자신도 모르는게 있을 정도로 날마다 다양한 건축 아이템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건축물은 데미지를 받으면 부서지기에, 강력한 적이 나타나면 파괴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또한 하였다. 서바이벌 요소로서의 각종 스테이터스 역시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추위나 허기를 느끼는 등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하는데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정로도 즐기기 쉬운 게임이 될 것이라 전했다.

 

▲ 작년에 공개된 건축물과 최근에 공개된 건축물의 차이. 가구의 바리에이션 등이 풍부해졌다. 

 

홀로어스의 건축에서 볼 수 있는 특이점으로, 서바이벌 게임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가구등이 많다는 것. 오카는 이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는 원시적인 생활이 될지도 모르지만, 게임을 파고들다 보면, 현대적인 집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 하였다. 디자이너에게도 가구나 소재를 의도적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는 오카. 우선 '생활하는 것'을 즐겁게, 그리고 주말에는 로비에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유저들이 직접 가구나 옷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UGC요소(유저가 주체가 되어 만드는 콘텐츠)나, 크리에이터 마켓같은 플랫폼 운영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이미지의 메타버스에 비해 독특한 요소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최초에는 게임으로 시작해서 세계를 점점 확장해나가는 것으로, 홀로어스라는 이세계에서 생활하고, 놀고, 인생을 보내는 등의 체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다. 현실의 공간에서 탤런트들이 라이브를 개최할때, 홀로어스의 안에서도 라이브 뷰잉을 하는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 실제로 유저 테스트때「hololive Super Expo 2022」의 부스를 로비에 구현하며 티저 영상을 상영한 적도 있었다.

 

서비스 시작까지의 구체적 예정에 대한 질문에는, 우선 로비의 상시 운용을 목표로 해, 가능한 연내에는 안정화 된 형태의 로비를 공개하면서,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미니 라이브 등을 개최하고 싶다고도 했다.

 

처음에는 기술 검증으로서, 입장료 등도 받지않는 형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카는 팬들이 기대해줬으면 하는 포인트로는, 이른바 명작 게임과 비교해서는 보잘 것 없을지도 모르지만, 탤런트들이 빈번하게 들어오거나, 라이브를 개최하거나, 아바타의 패션을 즐기는 등, 지금까지의 게임에서는 없었던 요소들을 기대해 달라고 하였다.

 

지금은 샌드박스 게임으로 시작하지만, 장래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게임, 또는 게임이 아닌 무언가 다른 것이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오카. 

 

▲ 날씨 변화등도 제대로 구현이 되어있는 홀로어스. 어떤 게임이 될지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게임 그 자체로서도 홀로라이브 소속 멤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그리고 홀로라이브를 모르는 샌드박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타겟으로 하여 거기서부터 홀로라이브의 팬이 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하는 오카. '재밌어!'라고 들을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있게 어필하면서, 이번 인터뷰를 마치게 되었다.

 

※ 본 기사의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공식 트위터 등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기사 원문에서는 실제 최신 데모버전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ホロライブのメタバース「ホロアース」が目指すものとは? 事業担当者と開発中のデモ版を体験 - MoguLive (mogurav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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