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6기생, 홀록스의 두뇌 하쿠이 코요리가, 7월 12일의「아사코요」를 통해 4개월만에 방송을 휴식하게 되는 것을 발표하였다.

하쿠이 코요리(이하 코요리)는 데뷔 후 홀로라이브 내에서 가장 방송을 많이 하는 멤버가 된, 그야말로 '방송 괴물'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멤버이다. 하루에 기본 2회 행동, 3회 행동도 모자라, 4회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 코요리는, 길게 방송하지는 않지만 많은 방송을 하는 것으로 1월부터 5월까지 홀로라이브 내 방송 시간 TOP을 찍어왔었지만, 6월에는 코요리를 넘어서는 '방송 괴물'인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의 카엘라 코발스키아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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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코요리가, 오랜만의 방송 휴식을 갖는다. 이번의 휴식은 3월 2일의 이사로 인한 하루 휴식 이후로 4개월만에 갖게 되는 휴식. 하지만 휴식이라고는 해도, 다른 멤버들처럼 일주일이나 한 달 휴식이 아닌, 이번에도 하루 정도의 휴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휴식을 갖게 된 계기가 7월 12일, 코요리의 아침 정기 콘텐츠인「아사코요」에서 밝혀지게 되었다. 이 방송 말미에 타롯 카드로 점괘를 봐주는 '코요리 점'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그 코너에서 굉장히 불길한 점이 나왔다는 것. 'SEVEN of CUPS'의 정위치인데, '속으로 꿈을 너무 많이 안고 있어서, 조금 현실을 벗어나는게 좋을지도. 한 번 바깥 세상을 둘러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라는 점이 나와서, 코요리로서는 그 점괘대로 하루 정도는 쉬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 오늘자「아사코요」방송 화면

실제로 최근 코요리는 3D 모델을 받은 후, 홀로라이브 공식 애니메이션 방송인 '홀로그라'에도 출연했고, 조만간에 '홀로의 라디오'에도 출연하며, 단독으로 CAPCOM의 크레인 게임 '캡토레'와도 콜라보, 6기생 전체가 반다이 남코의 '가샤퐁'에 상품이 나오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시기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한 번 정도는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한 타이밍에 딱 맞게 이런 점괘가 나와서, 코요리에게도 휴식하기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렇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코요리의 공백을 느끼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7월 12일자 방송은 오늘의「아사코요」로 끝마쳤고, 내일 하루 쉬는 동안 이미 촬영해 둔 '숏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결국 7월 14일 22시에 돌아오기 때문. 또한 7월 15일에는 다시「아사코요」와 함께 3회 행동을 하기 때문에, 언제 쉬었냐는 느낌이 들 정도일 수 있지만, 하루에 2번 3번 방송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던 팬들이라면 오늘과 내일의 공백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다.

잠시간 자신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코요리.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이 예정되어 있기에 지금의 휴식은 매우 적절하다 볼 수 있다. 이미 방송 최장시간의 좌는 카엘라 코발스키아에게 빼앗겼으니, 그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오랫동안 방송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