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Myth의 타카나시 키아라가 자신의 방송 내에서 애니플러스 한정 상품에 대한 앞으로의 일정을 공개하였다.
타카나시 키아라(이하 키아라)는 7월 22일 0시부터 진행했던 슈퍼챗 읽기 방송에서,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애니플러스 샵 콜라보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의 한정 메뉴 일정 또한 공개하였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정 메뉴는 모리 칼리오페의 파르페와 유리컵이 7월 21일부터 2주간 진행이 되며,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타카나시 키아라의 한정 메뉴인 카레가 2주간 진행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니노마에 이나니스, 가우르 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왓슨 아멜리아의 한정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 본지에 실린 사진들을 공개하면서 홀로라이브 한국어 뉴스 URL도 공개했던 키아라
한편, 키아라는 해당 방송에서 본지의 기사에 실렸던 사진들을 인용하면서 애니플러스 샵 콜라보 카페가 성황을 이룬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방송 도중 새벽 1시임에도 벌써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에 줄을 서 있다는 팬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7월 22일에는 늦은 밤부터 서울점과 부산점에 각각 행렬이 시작되었으며, 서울 합정점에서는 새벽 1시임에도 앞에 10여명이 줄을 서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 22일 오전 11시경, 애니플러스 매장 바깥까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키아라는 이런 한국 콜라보 카페에 대한 팬들의 과한 열기에 대해, 일본에서는 코미케 등의 새벽 행렬을 금지하는 등, 주최측의 통제 하에 나름대로의 규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면서 너무 늦은 시간에 행렬을 이루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조심스럽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일 한정 상품이 적은 상태인데다, 새벽 행렬 금지 등의 특별 대책을 콜라보 카페 측에서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보니,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