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우사다 페코라가, 데뷔한지 1115일만인 2022년 8월 5일, 드디어 유튜브 채널 2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사다 페코라(이하 페코라)는, 8월 5일 21시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명까지 노래하는 내구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번 노래방송은 2월 28일 심야 노래방송에 이어 158일만의 노래방송이 되고, 성대결절로 한 달 휴식을 취한 이후로 처음으로 갖는 노래방송이 되다보니, 무척이나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작할때 이미 2천명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3곡째 노래를 부르던 도중 20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200만명 구독자 달성은 동기생인 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에 이어, 홀로라이브 내에서 두 번째로 20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되는 것이며,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전체에서는 홀로라이브 EN Myth의 가우르 구라, 모리 칼리오페, 그리고 호쇼 마린에 이어 4번째의 달성이 된다.
이날 페코라가 부른 노래는 TV 애니메이션「괴물이야기」의 '나데코 스네이크'편 오프닝인「연애 서큘레이션」, 지브리 애니메이션「고양이의 보은」테마곡인「바람이 되어」, 그리고 페코라가 첫 커버곡으로 발표했던「디스커뮤성인」을 부르던 도중 200만명을 달성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나, 페코라는 동기생이었던 우루하 루시아가 불미스러운 일로 홀로라이브를 탈퇴하게 되면서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도 있었고, 동기생인 호쇼 마린에게 먼저 앞질러 졌을때 분하기도 했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였고, 그래도 모두 다 함께 잘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 300만을 노린다는 미래의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