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2기생 미나토 아쿠아가, 자신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3D 라이브「아쿠아색 페스티벌」을 오늘 21시부터 개최하며, 라이브가 종료된 이후에는 오리지널 곡「아직, 푸른」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미나토 아쿠아(이하 아쿠아)는 2018년 8월 8일에 데뷔하여 올해로서 4주년을 맞이한다. 원래대로라면 데뷔일인 8월 8일에 맞춰 라이브를 개최했어야 하지만, 8월 8일에는 홀로라이브 3기생 시로가네 노엘의 데뷔일, 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의 생일과 겹치기도 하지만, 게다가 무엇보다도 아쿠아 본인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기 때문에, 8월 8일에는 중대발표 방송만 진행했었고, 3D 라이브도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방송이 된다.

아쿠아는 최근 APEX에서 솔로 마스터 달성을 하거나, Startend 팀으로 V최협 대회를 진행하며 한동안 게임 내에서의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지만, 그 이후로는 아이돌로서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외부 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었으며, 그 결실로 최근 다양한 멤버들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등장하거나, 커버곡과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거나, 자신이 직접 프로듀스한 게임을 만들거나, 이번 4주년 기념 라이브 또한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기에,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8월 11일은 호쇼 마린(이하 선장)의 데뷔 3주년이라 기념일이 겹치긴 해도, 이미 선장과는 얘기가 되어 아쿠아가 먼저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게 배려해 주었고, 선장은 이미 지난 7월 30일에 생일 기념 3D 라이브를 진행하고 오리지널 곡과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면서 200만 구독자를 넘어서는 등, 생일 라이브에 모든 힘을 다 쏟았기에 처음부터 3주년 기념일 라이브는 계획하지 않았다고 말했었으며, 슈퍼챗 리딩 시간에 즉흥적으로 결정이 된 3주년 기념 방송은 바로 얼마 전 오오조라 스바루의 채널에서 방송되었던 흑역사 선수권에서 최고의 흑역사로 선정된 자신이 직접 만든 BL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는 것으로 대체하였기에, 아쿠아의 라이브가 오늘 진행되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다, 이번 아쿠아의 라이브에 선장이 게스트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선장 팬들로서는 꼭 지켜봐야 하는 라이브다.

아쿠아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3D 라이브「아쿠아색 페스티벌」은,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1시 방송되며, 라이브가 종료된 이후에는 오리지널 곡「아직, 푸른」뮤직비디오가 22시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