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Myth의 타카나시 키아라가, 서울 합정동 애니플러스 숍의 홀로라이브 EN Myth 콜라보 카페에 2022년 8월 14일 방문하여 남긴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한때 도난당했으나, 그 다음날인 오늘 무사히 되돌아 왔다는 것이 애니플러스 숍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
애니플러스 숍 공식 트위터에서는 8월 15일 21시 33분의 트윗을 통해, “타카나시 키아라 님의 사인 포스트잇 반납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포스트잇 존에 다시 붙이는 대신, 액자 등에 보관 후 재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알렸다.
사인이 담긴 포스트잇이 다시 되돌아 온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타카나시 키아라가 이스터 에그와도 같은 느낌으로 모두의 포스트잇이 있는 곳에 팬들이 찾아보라는 느낌으로 붙여 놓은 것인데, 그러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는 없게 되었다는 것이 아쉬운 일이다.
▲ 이렇게 많은 팬들의 포스트잇 사이에서 키아라의 포스트잇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누릴 수는 없게 되었다.
하지만, 액자 등에 보관 후 재전시가 되는 타카나시 키아라의 사인이 담긴 포스트잇은, 이러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은 채 애니플러스 숍에 오래도록 전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