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가 니지산지의 니시조노 치구사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두 번째 방송이, 오늘 낮 12시에 시작된다.
이번 방송은 지난 8월 16일 예정되었던 방송이지만, 니시조노 치구사의 몸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서 다음으로 연기한 바로 그 방송이 된다.
지난 8월 10일 진행되었던 제1회에서는, 니시조노 치구사(이하 치구사)가 일본인임에도 토코야미 토와(이하 토와)에게 한국어를 매우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스스로 준비한 자료를 통해 꼼꼼하게 가르치다보니, 1시간 40분에 가까운 시간을 사용하였지만 미리 준비해 온 내용을 전부 다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래서 오늘은 제1회때 소화하지 못한 '수를 사용한 언어'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한국어 숫자 세기는 외국인들에게 특히 어렵다는 인상이 많기 때문에, 과연 치구사가 이것을 어떻게 가르쳐 줄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미 방송 내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치구사는 부모님이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셔서, 어릴때부터 한국어를 자주 접해왔고, 그 덕분에 굉장히 한국어를 잘 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나, 역시 일본인이다보니 한국어 발음이 아주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토와에게 가르치는 능력이나 언어 이해도는 한국인 이상으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의 공부 방송도 매우 기대가 된다.
토와가 치구사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이번 방송은 8월 24일 (수요일) 낮 12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