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토박스 슈퍼 GT R6 스고 GT 300km 레이스에서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GT300 클래스에서 4위를 기록했다.
금일 오전 9시 25분부터 진행된 연습 세션이 열린 스포츠랜드 스고의 기상 상태는 기온 24도, 노면 온도 30도에 습도 80%로 시원한 컨디션인 상태에서 스타트, 초반에 GT500 클래스의 64호차 모듈로 나카지마 레이싱의 NSX 를 타고있던 이자와 타쿠야가 S자 커브가 들어가는 부분에서 단독 스핀을 하기도 했으나, 차체나 타이어의 데미지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홀로라이브 페라리가 참가하는 GT300의 경우 88호차 웨이보 프라임즈 람보르기니 GT3에 탑승한 모토지마 유야의 기록이 1분 18초 321로 베스트 기록을 마크, 지난 시즌 공식 테스트 기록인 스바루 BRZ가 세운 1분 18초 217 대비 0.04초 가까운 시간이 나올 정도였다.
10시 5분에 기온이 26도, 노면 온도 32도로 상승했고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올 정도였지만 전체적으로 흐린 상태, 세션 중반에 크래시나 접촉 등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10시 50분, 양 클래스의 혼주가 종료된 후 열린 GT300 전유주행에서는 각 차량들이 예선 시뮬레이션을 실시, 웜업 훈련을 마친 후 어택에 들어갔으나 본인 기록을 넘는 차는 있었어도 모토지마 유야 선수가 기록한 기록을 넘는데에는 실패했다. 이날 GT300의 베스트는 모토지마 유야가 세운 1분 18초 321.
그 뒤로 96호차 K 튠즈 RC F GT3, 7호차 BMW 스터디 M4 GT3, 9호차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 55호차 ARTA NSX GT3, 25호차 HOPPY Schartz GR 수프라의 순으로 이어졌다. 홀로라이브 페라리가 거둔 성적은 1분 19초 000. 세션 주행 중에 1분 22초까지 나온 걸 감안하면 88호차가 낸 성적이 보통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연흡기 GT3 차량이 세션 1위와 2위를 거둔 연습주행의 결과를 뒤로 한 채, 예선은 금일 오후 14시 30분부터 스타트,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예선 Q1 을 그룹 A에서 진행한다. 이미 스포츠랜드 스고에서 주행 해 본 듀오가 어떤 활약을 할 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