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2기생 오오조라 스바루가, 2개월 간의 플레이 끝에 드디어「페르소나4 더 골든」의 최종회 방송을 오늘 13시부터 시작한다.
지난 8월 6일부터 플레이를 시작한「페르소나4 더 골든」은, ATLUS에서 제작하여 2012년 발매한 유명 JRPG 게임이다. 오오조라 스바루(이하 스바루)는 그 전까지 진행했었던 장기 시리즈 게임「TABLE OF THE ABYSS」를 마친 후, 곧바로「페르소나4 더 골든」플레이에 진입하였고, 총 20개 방송과 114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진행하면서 결국 최종회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과연 스바루가 이 게임에 빠질 수 있을까 생각했었던 팬들도 있었으나, 스바루는 게임 초반부터 훌륭하게 이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각 캐릭터들의 매력에 반해서 게임 자체도 그렇지만 캐릭터를 공략하는 것에 전념하며, 나중엔 '게스바루'(저속한 스바루)로 불리면서까지 게임 내의 여성 캐릭터들을 양다리도 아닌 사다리 공략법을 펼치는 등, 이 게임을 즐기는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러한 결과, 8월과 9월의 방송 시청자 수의 상위권이 전부「페르소나4 더 골든」방송이 차지하는 등, 평균 3만명 이상이 항상 시청하는 인기 시리즈가 되어 버렸다. 특히 16번째 방송의 '진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에서는 최대 시청자 5만 2천명이 몰리는 등, 많은 팬들의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랬던 스바루의「페르소나4 더 골든」플레이도 이제 오늘로서 최종회를 맺게 되었다. (물론 스바루는 최종회 타이틀에 물음표를 붙이면서, 앞으로 얼마가 남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이제 팬들로서는 기대가 되는 부분이 과연「페르소나5」를 하게 될지가 관건이지만, 스바루는 “그렇게 되면 올해 내내 페르소나만 할 것 같다”라면서「페르소나5」플레이를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페르소나5」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인데다, 조만간 발매가 될「페르소나3」스팀판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스바루가 하게 될 페르소나 플레이에 더욱 기대를 하고 있다.
오늘의 플레이를 종료한 이후, 스바루는 과연 어떤 감상을 남기게 될지, 스바루의「페르소나4 더 골든」플레이 최종회는 10월 16일 (일요일) 13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