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에이벡스 주식회사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으로 1999년에 데뷔한 ‘고토 마키’가,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버튜버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발표하였다.
버추얼 에이벡스 주식회사에서는, 주식회사 에이벡스 소속 탤런트인 ‘고토 마키’를, 내년의 데뷔 25주년을 향한 신 프로젝트로 버튜버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버추얼 에이벡스 주식회사
고토 마키는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자신의 YouTube 채널에 중대발표 영상을 올리고, 거기서 버추얼 ‘고토 마키’를 직접 만났다. 버추얼 ‘고토 마키’는 2001년에서 타임 슬립해 온 15세의 고토 마키로,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이 발견될때까지 버튜버로 활동하는 것을 선언하고, ‘브이고마’ 채널을 개설하여 방송과 영상 게시를 시작한다고 하였다.
10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데뷔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28일에는 버추얼 할로윈 2023으로 메타버스상에서의 3D 쇼케이스와 라이브도 진행하고, 11월에는 세계 최대급의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인 ‘Life Like a Live! 6’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공개하였다.
특히, ‘Life Like a Live! 6’에서는 다른 출연 멤버들은 모두 공개하였지만, 센터의 멤버 1명만을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발표로 그 멤버가 바로 ‘고토 마키’라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Life Like a Live! 6
ⓒ Life Like a Live! 제작위원회
고토 마키는 1999년, 13세의 나이로 ‘모닝구 무스메’에 데뷔하였으며, 거침없는 발언과 개성적인 외모, 그리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모닝구 무스메’ 역대 최고의 멤버로 평가받았으며, ‘모닝구 무스메’ 졸업 이후에는 한국에도 진출하였고, 최근에는 게임 홍보를 하거나 의류 디자인을 하는 등, 연예계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오다가, 이번에 버튜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했던 아이돌의 버튜버 데뷔가 과연 버튜버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