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협회
히카킨, 하지메샤쵸 등 인기 유튜버들이 소속된 ‘UUUM’가 대표 이사를 맡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협회’의 ‘비방 중상 대책 위원회’에서 ‘UUUM’, ‘커버 주식회사’, ‘ANYCOLOR 주식회사’로 구성된 ‘비방 중상 대책 검토 분과회’를 설치한 것을 발표하였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협회에서는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방 중상 대책 위원회’를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설립하여, 비방 중상 대책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계몽 활동이나, 패널 토론 등의 활동을 이어왔으나, 명확한 악의가 있는 가해자에 대해서는 이러한 활동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소속 크리에이터의 비방 중상 대책에 대한 통보 창구나 대책 팀의 설치에 임해왔던 UUUM, 커버 주식회사, ANYCOLOR 주식회사로 구성된 분과회를 설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히카킨 / UUUM
UUUM의 ‘히카킨’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협회는 민간에서 주도하고 있지만, 행정 및 민간의 다양한 기업이나 단체가 찬동 혹은 후원해 주고 있는 상황이 든든하다고 전하며, 인터넷에서의 비방 중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많은 관계자가 함께 움직여주고 있기에 이번과 같이 대처의 범위가 커지고, 더 많은 사람이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협회의 노력을 통해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사람들이 더욱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토키노 소라 / 커버 주식회사
홀로라이브의 ‘토키노 소라’는 활동을 시작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많은 말을 건냈으며, 대부분은 상냥한 말이지만, 상처받는 말도 있었기에, 눈물을 참으며 활동하기도 하였다고 하였으며, 활동을 오랫동안 하더라도 그런 것에 익숙해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하였다.
말은 생각보다 상대방에게 강하게 닿으며, SNS에서의 비방이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하며, 모두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냥한 마음으로 SNS를 사용해주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희망이 있는 대책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하였다.
ⓒ 나이코 / VOISING
2.5차원 아이돌 그룹 ‘이레이스’를 운영하는 ‘VOISING’의 대표이자 탤런트 ‘나이코’는 인플루언서는 그 규모나 인기도에 비례하여 비방 중상을 받게 되는 직업으로, 본인도 비방 중상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입장에 있으며, 날마다 익명의 계정으로부터 유래없는 내용의 악의에 위협받는 일도 많이 있으며, 이러한 내용은 탤런트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정신적인 영향은 물론 실제의 피해로 연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였다.
비방 중상 대책 검토 분과회를 통해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의 매너, 도덕을 개선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탤런트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정비해 가는 것에 조금이나마 조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이 외에도 시책에 찬동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코멘트가 공개되었으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