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6기생인 홀록스의 총수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데뷔한지 5개월 남짓만에 2022년 4월 14일, 트위터 팔로워 70만 달성한 것을 알렸다.
2021년 11월 26일 데뷔한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홀로라이브의 전체적인 인기에 힘입어, 데뷔하자마자 가장 먼저 20만 구독자를 초과하는 등, 하루만에 큰 인기를 보여주었던 멤버이다. 하지만 조금 더 늦게 데뷔한 사카마타 클로에가 큰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수에서는 가장 먼저 80만명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그런 사카마타 클로에도 아직 트위터 팔로워 수는 67만에 머물러 있는데,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그보다 더 빠르게 70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이다.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트위터에 자주 짧은 단문의 재미있는 글을 올리거나, 멘션을 준 리스너들과 실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거나, 흥미로운 기획들을 자주 트위터에서 하는 등, 트위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칭찬해 주는 말을 쉴새없이 좋아요(마음)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라플라스 다크니스를 팔로한 사람들 중 트윗덱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활동 탭 테러를 받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다르게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노력에 힘입어, 홀로라이브 6기생 홀록스 내에서는 가장 먼저 70만 팔로워를 달성하게 되었다. 라플라스 다크니스는 70만 달성 트윗에서 "이 몸을 팔로 해준 사람들 모두 고마워! 그리고 이제부터 팔로 해줄 사람은 잘 부탁해!"라며, 라플라스 다크니스 다운 감사의 말을 남겼다.
한편, 전날엔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주)커버와 홀로라이브의 사장인 타니고 모토아키(이하 YAGOO)에게 보냈던 트윗이 화제가 되었다.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YAGOO에게 "마마~! 라고 말하는 소재주세요"라고 트윗을 보내자, 의외로 YAGOO가 거기에 반응하면서 "녹음하지 않으면ㅋ"이라는 트윗을 올렸고, 이내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매니저에게 "이것은 확정으로 봐도 되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매니저가 당황하며 "트위터로 연락한건가요!? 거짓말이죠!?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제 쪽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원이 사장에게 보여주는 지극히 당연한 리액션을 보였으나, 이내 매니저는 YAGOO에게 "확인 결과, 확정 되었다고 합니다. 불편한 의뢰가 되어 죄송합니다만, '마마아~~~~~~~~~~~~!! (오갸)' 보이스 녹음,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라며, 이 BIG WAVE에 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YAGOO 역시 기분 나빠하는 기색 없이 "집의 콘덴서 마이크로 녹음해 버릴까나-ㅋ" 라는 트윗을 남겼고, 거기에 반응한 라플라스 다크니스 매니저의 트윗은 "부탁드릴까나-ㅋ" 였다.
그야말로 그 탤런트에 그 매니저라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