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1기생 나츠이로 마츠리, 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가 참여하는 Crazy Raccoon컵의 첫 번째 공식 스크림이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APEX Legends」게임으로 진행이 되며, 총 60명의 현 프로게이머들과 전 프로게이머들, 스트리머와 버튜버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성 대회이다.

홀로라이브 1기생 나츠이로 마츠리는 Crazy Raccoon 소속 프로게이머인 Ras, 니지산지 소속 시이나 유이카와 팀을 맺어 출전하였으며, 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는 Crazy Raccoon 소속 스트리머 아리사카, Crazy Raccoon 소속 스트리머 DARUMA IS GOD(이하 다루마)과 팀을 맺어 출전하였다.

이날의 스크림 경기는 총 5경기가 진행되었으며, 4번째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한번의 서버 오류로 인해 재경기가 발생하는 상황도 있었다.

▲ 이날의 최종 순위

나츠이로 마츠리 팀은 이번 1일차 경기에서 초반에 다른 팀과의 랜드마크 경쟁이 붙는 등, 굉장히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판에서 8등 6킬을 기록하며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총점 14점, 총 등수 15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하게 되었으나, 내일부터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으니, 합을 좀 더 맞추면 될 것 같다는 Ras의 다독임과 함께, 모두의 화이팅이 돋보이는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토코야미 토와 팀은 초반 1경기, 2경기에서 4등과 3등을 하며 초반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 갔지만, 이후 나머지 3경기에서 15등, 14등, 14등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순위인 전체 13위 총점 20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아리사카와 다루마의 높은 텐션에 토코야미 토와도 동참을 하여 높은 텐션을 보여주었으며, 서로 장난도 많이 치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팀의 분위기는 전혀 죽지 않고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1회차 스크림은 낮은 순위에 머물렀지만, 좀 더 팀의 합을 맞추게 되면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는 힘은 분명히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2회차 스크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