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카에서의 연습 주행은 그리 좋지 못하게 마무리 되었다.
홀로라이브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퍼시픽 레이싱 팀의 퍼시픽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이하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5월 28일 오전에 있었던 2022 오토박스 슈퍼 GT 라운드 3 타카노코노 호텔 스즈카 GT300 레이스의 연습 주행 세션에서, GT300 클래스 에선 14위로 마무리 하였다. 드라이버는 키무라 타케시로, 기록은 1분 58초 760.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다소 중위권으로 쳐진 감이 있는데, 그 이유는 주행 도중 최종 코너에서 오버런으로 인한 좌측 리어 손상과, 해당 사고로 인한 수리로 랩타임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한 영향이다.
▲ 좌측 리어가 손상된 홀로라이브 페라리
스즈카 서킷은 홀로라이브 페라리와 매우 불리한 상성을 지니고 있는 서킷 중 하나인데, 다운포스가 매우 중요한 서킷이기 때문에 코너링이 특화된 차량이 매우 유리한 서킷이다, 직선에 강한 페라리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 20 안으로 들어와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건, 악상성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기록이다.
그런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잠시 후에 녹아웃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예선에 출전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기반으로 된 조 편성상 A조에 출전한다.
[ UMP: 알쓸신모 프로듀서 & 홀로퍼시 레이싱 전문 담당 기자 신택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