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ibae / Mythic Talent
미국의 신생 MCN 업체「Mythic Talent」가 개인세 버추얼 스트리머인 샤이릴리에 이어, 이번에는 VShojo의 Veibae까지 합류시키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6일, 독일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Twitch 팔로워 수 104만의 유명 개인세 버추얼 스트리머인 샤이릴리가「Mythic Talent」의 2호 버추얼 스트리머로 가입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이후로 수 많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가입하기 시작, 결국 3월 14일에는 VShojo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던 Veibae까지 합류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VShojo 역시 미국의 MCN 그룹이지만, 매니지먼트를 주로 하는 일반적인 MCN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집합체와 같은 형태라, 각자가 하는 활동에 대해 큰 제약이 없었는데, 이번에 Veibae가 정식 매니지먼트 MCN인「Mythic Talent」에 합류하게 되면서, 타 MCN과의 계약에도 큰 제약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올해 1월에 설립된 미국의 신생 MCN 업체인「Mythic Talent」는, 최근 진행되었던「The Streamer Awards 2023」에서 최고의 스트리머로 선정되었던 아스몬 골드와 TipsOut이 공동 설립한 '포괄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탤런트 관리 회사'다. 소속된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버프펍, 샤이릴리와 함께, OkCode, Xlice, I Keep It Taco, Misu, Elly, Camila, Fream, Fefe, Cy Yu에 이어 Veibae까지 합류하면서,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버추얼 스트리머를 보유한 MCN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편, Veibae는 자신의 트위치 팔로워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면서, 자신의 닉네임을 Veibae에서 vei로 변경하고, 트위치 채널명 또한 변경하였다.
ⓒ Veibae / VShojo / Mythic Tal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