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터뷰 제1화] 홀로라이브의 넘버원 아이돌 - 타니고 모토아키 커버 주식회사 대표

글로벌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커버 주식회사’의 대표인 ‘타니고 모토아키’가, 한국의 버튜버 전문 미디어 업체인 ‘VROZ’와 직접 만나서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한국의 정식 등록된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8월 초, 커버 주식회사 측에서 한국의 버튜버 전문 미디어 업체 VROZ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여 성사되었으며, VROZ 측에서 장소를 섭외한 강남의 카페에서, 국내 커뮤니티 업체와 함께 각각 45분간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 VROZ를 운영하는 (주)BrozAsia 대표인 이황진(좌측)과, 커버 주식회사의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

특히, VROZ TV에서 준비하고 있는 영상 인터뷰 콘텐츠 ‘V터뷰’의 형식을 빌려 인터뷰를 진행해, 단순히 글과 사진만이 아닌, 움직이는 영상으로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에게 한국 시장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하였다. 단, 이번 인터뷰는 질문에 대한 합의가 8월 초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 데뷔하여 활동중에 있는 ‘DEV_IS’에 대한 질문은 진행하지 못했음을 양해 바란다.

▲ VROZ 직원들이 아침부터 카메라 세팅을 하면서 준비하였다.

VROZ TV의 인터뷰 콘텐츠인 ‘V터뷰’는, 지난 8월 11일 파일럿 영상으로 국내 경제지 기자이면서도 버튜버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는 글로벌이코노믹의 이원용 기자를 인터뷰하여 0화로 공개했었고, 커버 주식회사의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의 인터뷰가 제1화로써 9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되었다.

이날 인터뷰는 커버 주식회사 내부 직원의 통역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에게 한국에 방문한 소감과, 홀로라이브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 그리고 2022년에 개설되었던 홀로라이브 한국어 신문 때부터 시작된 VROZ와의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커버 주식회사의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

이날은 YAGOO가 아닌 “타니고 모토아키”로 불러주기를 원했다.

VROZ 운영사인 (주)BrozAsia의 대표이자, V터뷰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황진 대표는, 이번 인터뷰가 성사되기 이전부터 홀로라이브와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중에 있었다며, 조만간 한국의 버튜버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그 결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중 몇몇 비지니스 일정과 함께, 현재 홀로라이브 4기생 컬래버 카페가 진행중에 있는 애니플러스 합정점에 8월 26일 방문한 것이 포착되어,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그 이후 8월 26일 (토요일) 20시에 진행되어야 했을 홀로라이브 SUMMER 라이브 ‘SPLASH PARTY!’가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담당하는 Z-aN의 서버 문제로 인하여 결국 연기되면서 이날의 인터뷰 일정 또한 취소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커버 주식회사 측은 예정된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일정대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두 차례의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는 서울 팝콘 회장으로 향해,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멤버들의 스테이지를 지켜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