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일러스타 페스’, 3만 5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종료… 폭발적인 성장세

[자료제공 = 주식회사 스타라이크] 지난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었던 ‘제3회 일러스타 페스’가, 서브컬쳐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하는 ‘일러스타 페스’는 작년 10월에 일산 KINTEX에서 진행하였던 2회 차에 이어, 이번 3회 차에는 순수 티켓 판매 수 29,445장을 판매하면서 전회 대비 약 39%가 증가한 참관객이 방문하였다. 서클 입장객을 포함하면 실제 참관객은 3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형성된 대기열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인 부스가 들어서는 ‘종합장르존’에 840개 부스, 버추얼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버츄올스타’에 76부스, 1차 창작자들이 참가하는 ‘크리에스타’에 60부스, 보컬로이드 창작 부스인 ‘보카스타’에 40부스, 한국 모바일 게임 협회와 함께 한 ‘인디 게임 특별존’에 40부스, 성인향 2차 창작 부스인 ‘어른의 특별존’에 76부스, 그리고 기업 부스가 23개 이상 들어서면서, 양일 합계 2,099개 분량의 부스, 1,389개의 서클이 참가하였으며, 이 또한 부스 수 기준 약 77.4%가 증가한 수치이다.

▲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레이트 고져스 울트라 올나잇 퍼스트클래스 입장권’을 맞이하는 취주악대

기업 부스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과, 주관사 ‘스타라이크’가 운영하는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를 필두로, ‘귀멸의 칼날’을 제작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ufotable’이 컬래버 카페로 참가하였으며, 버추얼 유튜버 솔루션 ‘MASCOZ’, 작가 응원 커뮤니티 서비스 ‘숄더’, 참여형 웹툰 플랫폼 ‘리드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관객들을 맞이하였다.

▲ 에버소울의 아버지 ‘김철희’ PD도 참가하였다.

또한, ‘Virtual Hertz, Ent.’, ‘V-LUP’, ‘V-llage’, ‘츠라이 컴퍼니’로 구성된 한국 버추얼 프로덕션 연합체 ‘Virtual Union’과 함께, ‘AkaiV Studio(아카이브 스튜디오)’, ‘VRECORD (브이레코드)’등 23개 이상의 버츄얼 유튜버 업체와 프로덕션이 기업 부스로 참여하여 굿즈 판매와 현장 팬미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버튜버 전문 마케팅 업체인 ‘OZCatStudio (오즈캣스튜디오)’와,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공간 ‘샵팬픽’도 참가하였고, 남성 버추얼 그룹 ‘RE:REVOLUTION’이 아트월 부스로 참가하여 다수의 관람객들이 굿즈 구입을 위해 행렬을 이루었다.

▲ 버추얼 기업 부스 존에서는 다양한 팬미팅이 진행되었다.

국내 인디 게임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손을 잡고 개설한 ‘인디게임 특별존’은 39개의 인디게임 개발사가 출전하여, 이미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시연하며 참관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 다양한 무대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일러스타 페스’의 약방의 감초로 자리 잡은 특설 무대에서는, 김혜성 성우의 MC로 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 공연, 밴드 라이브 콘서트 ‘ILLUSTAR LIVE!’와 함께 ‘김치쿠라’의 애니송 DJ 이벤트, 게임 대회 ‘식스타리그 with POCOTONE’이 진행되었으며, 남성 버추얼 그룹 ‘RE:REVOLUTION’과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DEV_IS의 ReGLOSS 소속 ‘히오도시 아오’와 ‘오토노세 카나데’가 첫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토요일 진행되었던 RE:REVOLUTION 무대 행사

거기에 더해 애니송 DJ 이벤트 김치쿠라와 협력하여 토요일 밤에 진행된 ‘KIMCHIKURA Fes VOL.2 with ILLUSTAR 스페셜 스테이지’는 ‘아이돌 마스터’, ‘러브라이브’, ‘D4DJ’와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일본의 인기 성우 ‘타카기 미유’, ‘나나키 카논’, ‘이와타 하루키’, ‘키도 이부키’, ‘니노미야 유이’, ‘코바야시 아이카’와 유루캠△, 쓰르라미 울적에 등의 오프닝을 부른 애니송 싱어 ‘아사카’로 구성된 특급 라인업이 출연하여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 시유와 유니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는 정보도 공개되었다.

행사를 총괄한 일러스타 페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입장 지연 등, 여러 부족함이 노출되어 송구스럽다. 이번 실수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차회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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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서는 버튜버 전문 미디어 VROZ TV와의 협력으로 국내에서 진행됐던 서브컬쳐 행사 최초로 행사장 전경의 라이브 송출을 진행하였다. 다수의 팬들은 해당 방송을 통해 현재 일러스타 페스에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행사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VROZ TV에서는 앞으로도 일러스타 페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버추얼 또는 서브컬쳐 행사를 라이브 송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회인 ‘제4회 일러스타 페스’는 2024년 5월 4일과 5일의 양일간, KINTEX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월 말 참가 서클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주식회사 스타라이크

= 편집 : VROZ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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