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E
소니 뮤직의 VTuber 프로젝트 ‘VEE’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토카도 루키’가, 한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부터 한국어 방송을 시작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오토카도 루키는 4월 2일 (화요일) 새벽 0시경에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에 이러한 내용의 공지글을 올리면서, 한국어 방송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해당 공지글에 따르면, “한국에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치지직’에서 방송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일단 팔로워 150명! 첫 방송은 4/3(수)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치지직에서는 한국어로 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응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치지직 링크를 올렸다.
▲ 4월 2일 15시 현재, 이미 팔로워 2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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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YouTube 채널에서 활동하던 버튜버가 Twitch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했던 적은 자주 있었으나, 일본의 MCN에서 활동하는 버튜버가 한국의 치지직에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
오토카도 루키는 2022년 5월 27일, 소니 뮤직의 VTuber 프로젝트 ‘VEE’의 1기생격인 dev-a로 데뷔하였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은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버튜버이다.
자신의 YouTube 채널에서도 일본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오토카도 루키의 이번 한국어 채널 방송이, 과연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