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골든 게임 위크 대회가 5월 8일에 개최된다. 그 준비를 위해 각 팀에서는 현재 열심히 지정 종목을 연습하고 있으며, 이미「태고의 달인」종목에서는 많은 멤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버텨라 대스모」종목은 아직 많은 멤버들이 연습 방송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2개 팀이 스모 게임을 진행하며 특별한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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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진행된 방송에 따르면, 대회 준비를 가장 열심히 하는 팀은 스바루 팀과 아키로제 팀, 루이 팀의 세 팀이며, 토와 팀은 토와가 목이 쉰 관계로 각자 연습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 스바루 팀은 이미 호시마치 스이세이와 토키노 소라에 의해「태고의 달인」종목 '사이타마 2000', '모지핏탄 메들리' 준비가 끝난 상황이고, 루이 팀의 모모스즈 네네도「태고의 달인」종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키로제 팀과 루이 팀은 현재「버텨라 대스모」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버텨라 대스모」의 경우에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고, 이미 추첨회에서 운영 담당 A쨩이 밝힌바가 있어서, 모두들 그 특별한 기술이 무엇인지 미리 공부를 해 왔는데, 그 기술을 아키로제 팀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5월 1일 진행된 아키로제 팀의「버텨라 대스모」연습 경기에서는, 아키 로젠탈, 사쿠라 미코, 츠노마키 와타메, 유키하나 라미가 이 게임을 연습하기 위해 모였다. 그리고 이 기술을 연습한 사쿠라 미코가 먼저 이 기술을 성공시켜,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 기술이란, 스모 선수들이 유일하게 입고 있는 훈도시를 벗기는 기술이었던 것. 그래서 남성의 중요한 부분까지 모두 나와버리는 '모로다시 (다 보여줌)'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사쿠라 미코가 바로 이 기술을 쓴 것이다.
결국 이 종목의 연습은 스모 기술의 연습이라기 보다도, '모로다시' 연습이 되어 버렸고, 팀 명을 아예 '팀 모로다시'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게임 연습이 아닌 완전한 개그로 마무리 되었다.
▲ 필살기를 완전히 마스터 한 '팀 모로다시'
그리고 5월 3일, 루이 팀에서도 리듬 게임에 약하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포기한 멤버들이 모여「버텨라 대스모」연습을 시작했다. 그 멤버란 바로 '언니 팀'의 대표격들인 타카네 루이, 시로가네 노엘, 그리고 호쇼 마린의 3명이다. 이들은 방송 시작부터 '이 게임에는 필살기가 있다' 라면서, 사쿠라 미코의 기술을 모두 보았기 때문에 그 기술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외로 이 기술이 잘 걸리지 않으며, 오히려 그 기술을 연습하다가 아주 강력한 진짜 스모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팀 모로다시'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었다. 결론적으로 상대방이 필살기를 쓰려는 커맨드를 넣는다면, 이쪽에서는 그걸 알아채고 빠르게 대응하면 오히려 이기지 않겠냐는 것. 그런 이유로 다양한 스모 기술을 이용하여 경기를 했지만, 역시 그녀들이 원한 건 그런 것이 아니었다.
결국 시로가네 노엘, 호쇼 마린, 그리고 타카네 루이까지 모두 '모로다시' 필살기를 한 번씩 쓰고, 방송을 신나게 마무리 하면서, 게임 캐릭터가 '모로다시' 할때, 호쇼 마린도 '모로다시' 하면서 정말 그녀들 답게 방송을 종료했다.
▲ ...... 선장님??
이제 더 이상 스모 게임이 아닌 상대방을 벗기는 게임이 되어 버린「버텨라 대스모」.. 과연 대회 당일, 실제로 필살기를 성공하는 멤버가 나올 것인가? 아니면 압도적인 공격에 커맨드 입력을 다 못하고 KO로 마무리가 될 것인가.
아직 연습의 시간은 4일이나 남았다. 골든 게임 위크를 준비하는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