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Myth의 가우르 구라가, 데뷔 2년만에 드디어 자신의 첫 3D 라이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을, 오늘 진행되었던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통해 공개하였다.

가우르 구라는, 오늘 9시에 뉴스가 있는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진행하고, 자신의 생애 첫 3D 라이브가 한국 시간으로 9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미 3rd fes.에서 3D 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고, 자신의 생일날에도 3D 라이브를 진행하였지만, 그것은 지난 3rd fes. 당시 커버 주식회사에서 받은 모델을 이용해, 홀로라이브의 팬이자 영상 제작자인 Kanauru가 따로 만든 영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의 3D 라이브라고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를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이미 홀로라이브에서 자주 진행하던 방식의 3D 라이브가 된다.

2020년에 데뷔한 홀로라이브 ID와 EN은, 코로나19 사태에 데뷔를 했던 것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지금까지 3D 모델이 있어도 라이브나 기타 3D 활동을 하고 있지 못했었는데, 최근 가우르 구라는 유닛「UMISEA」로 활동하면서 3D 라이브를 촬영하기도 했고, 홀로라이브의 단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인「홀로그라」에도 출연했었던지라 조만간 3D 라이브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던 찰나, 이번 발표가 나오게 되었다.

더불어 내일부터 진행되는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1기생들의 3D 데뷔 역시 일본의 스튜디오에서 진행이 되는 것으로, 무나 호시노바가 일본에 방문하여 홀로라이브 멤버들인 시라카미 후부키, 오오카미 미오, 호쇼 마린, 라플라스 다크니스를 직접 만났던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이야기하기도 했었다.

가우르 구라의 기념할만한 첫 번째 3D 라이브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