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점프 프로젝트
한국의 유명 버추얼 유튜버「대월향」이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블루점프 프로젝트」에서, 데뷔하게 되는 3명의 인원 중 한 명인「리리안」의 오디션을 진행한다.
대월향은 4월 17일 16시 15분에 트위터를 통해 해당 오디션 공지를 올렸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4월 12일, 소속 멤버인「루란」의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인해 1명 공석이 생긴 것에 대한 오디션이 되며, 3명의 데뷔 인원 중 처음으로 모델링을 공개하면서 오디션 참가를 요청했다.
이번「리리안」의 데뷔 예정일은 9월에서 10월로, 현재 캐릭터의 디자인만 만들어져 있기에, 3D 아바타 제작, 프로모션 제작, 방송 소스 제작 등, 제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기간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집하는 인원에 대한 국적은 관계가 없다고 하였으나, 회사 자체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모션 캡쳐 등의 지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 블루점프 프로젝트
접수 기간은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디션과 면접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최대 2주에 걸친 면접으로 채용하게 되며, 오디션은 비공개로 진행이 된다. 또한 기존 블루점프 멤버들인 젝제로, 쿠로와 같은 1기생 소속이 되지만, 만약 영어권 버튜버가 뽑혀서 소통이 어렵게 된다면 블루점프EN에 소속된다는 것도 알렸다.
오디션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자기 소개 영상을 보내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3개 이상 보내야 한다. 노래는 길이에 제한이 없으나, 자기 소개 영상 길이는 10분 미만으로, 신청서에는 자기 소개란과 노래란이 따로 있으니 잘 구분해서 보내달라고도 하였다. 버튜버에 채용되면 구체적인 방송 내용이나 활동은 버튜버 본인이 직접 기획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블루점프 스튜디오에서는 버튜버 본인의 창의성을 존중하여 방송 콘텐츠의 제작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관련 소식은「대월향」트위터로 공지를 하게 되며, 합격 소식이나 지원자 중요 공지는 따로 지원자의 메일로 보내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궁금한 것은 대월향의 DM으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