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echu / SCON
[자료제공 = 스콘] 한국의 버튜버 MCN ‘미츄(meechu)’를 운영하고 있는 ‘스콘(SCON)’이, 벤처투자조합 ‘쿼드벤처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
스콘은, 2018년 설립 이후 모션 캡처 기반 실시간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삼양식품, 삼성증권, 대교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공공기관들의 3D 캐릭터 및 버튜버 솔루션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기술력을 입증해 온 회사다.
작년 ‘더인벤션랩’과 ‘넥스트드림엔젤클럽’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이후, 실시간 3D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버튜버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구독자 100만 버튜버인 대월향의 합류와, 이오몽, 미녕이데려오깨 등, 7명의 버튜버를 데뷔시키며 본격적인 버튜버 MCN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안에 20여명의 버튜버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 버튜버 MCN으로 성장하는 것이 예상되며, 버튜버 육성 및 확보, 기술 고도화, 오리지널 음원 제작,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쿼드벤처스의 엄진웅 수석 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서브컬쳐 및 버튜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IP 비즈니스를 통해 대형 MCN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스콘의 기준수 대표는, “버튜버를 연기하는 크리에이터가 가진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고, 내년까지 50여명 이상의 버튜버가 소속된 국내외 최대 규모 버튜버 전문 MCN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콘은 넷마블F&C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의 버튜버 프로젝트 ‘리나’를 주도하는 등, 버튜버 MCN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버튜버 시장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스콘 경영기획실
= 편집 : VROZ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