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YCOLOR 주식회사 / AGF Korea
[팬기자 = TMG] 일본의 버추얼 라이버 그룹 ‘니지산지’를 운영하는 ‘ANYCOLOR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stu’와 공동 개발한 VTuber 특화 리모트 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여, 한국의 일산 킨텍스에서 12월 3일 (일요일) 개최된 ‘AGF Korea 2023’ 레드 스테이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 ANYCOLOR 주식회사 / AGF Korea
12월 3일(일요일), ‘AGF Korea 2023’의 마지막을 장식한 니지산지 공연에서는, ‘류센’이 4곡, ‘이누이 토코’와 ‘마치타 치마’의 유닛인 ‘Nornis’가 3곡, 총 7곡을 불렀으며, MC 파트에서는 한국어 인사 등, 한국 팬들을 위한 풍성한 팬 서비스도 보여 주었다.
VTuber의 3D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대규모의 모션 캡쳐 설비를 현장에 설치할 필요가 있어, 선택 가능한 이벤트 회장이 한정적이므로, 대규모의 비용을 투입해 현지에서 개최하거나, 사전 수록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ANYCOLOR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stu’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일본의 스튜디오에서 음성, 모션, 각종 연출 신호를 인터넷으로 동기 전송하여, 한국의 회장에서 랜더링하는 것으로, 관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원격 라이브 공연을 실현했다.
해당 시스템은, 해외 공연뿐 아니라 일본 국내의 소규모 이벤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3D 라이브에서도 데이터의 집약으로 오퍼레이션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이벤트의 참가와, 해외 탤런트를 포함한 국제적 활동의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 취재 : 팬기자 TMG
= 편집 : VROZ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