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pscotch 주식회사
평균 연령이 80세인 할머니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타할머니'의 '히로코'와 AI VTuber '아오키 앨리스'가 대화를 나누는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메타할머니'에 소속된 85세 VTuber인 '히로코'와, AI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AI VTuber '아오키 앨리스'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5월 11일 메타할머니의 공식 YouTube 채널과 아오키 앨리스가 소속된 NYAVATAR의 공식 YouTube 채널에 공개되었다. 이들은 해당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통해,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나이, 거주지, 건강 비결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메타할머니 공식 YouTube
AI VTuber 프로젝트인 NYAVATAR를 운영하는 Hopscotch 주식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할머니 VTuber '히로코'는 '아오키 앨리스'가 AI인 것을 잊고 실제 사람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AI VTuber '아오키 앨리스'는 '히로코'와 같이 노래하고 춤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상을 남겼지만, 이는 AI에 의한 대답으로, Hopscotch 주식회사는 '아오키 앨리스'의 감상평에 대해 실제로는 춤추고 노래하지 않았다고 정정하기도 하였다.
Hopscotch 주식회사의 CEO인 나가마츠 켄지는 메타할머니와 NYAVATAR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히로코씨가 'NYAVATAR'를 AI가 아닌 사람으로 믿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AI 캐릭터를 통한 고령화 사회의 과제 해결 가능성을 느꼈다"고 코멘트를 남기기도 하였다.
할머니 VTuber '히로코'와 AI VTuber '아오키 앨리스'가 대화를 나누는 컬래버레이션 영상은 메타할머니 공식 YouTube 채널과 NYAVATAR 공식 YouTub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